홍문종 "'박팔이?' 부인 안한다... 나 박빠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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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박팔이?' 부인 안한다... 나 박빠 맞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0.01.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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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새보수당 통합될 것, 결국 공천싸움
새보수당은 당선 생각뿐, 탄핵엔 관심 없어
조원진, 박 전 대통령 비대위 명령 따라야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 대표는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박팔이? 부인 안한다... 나 박빠 맞다"고 밝혔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copyright 데일리중앙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 대표는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박팔이? 부인 안한다... 나 박빠 맞다"고 밝혔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보수당 통합 논의의 주요 쟁점 중 하나로 '우리공화당과 함께 갈 수 있느냐? 없느냐?'를 꼽을 수 있다.

유승민 국회의원은 앞서 "우리공화당을 포함하는 통합에는 나는 응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반면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누구는 되고 안 되고 이런 거보다 목표를 크게 생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미묘한 의견 차이를 드러내기도 했다.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 대표는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박팔이? 부인 안한다... 나 박빠 맞다"고 밝혔다.

새로운보수당을 포함하는 통합 논의에 참여를 하는 걸까, 안 하는 걸까?

홍문종 공동 대표는 "거기 일단 참여할 수 없는데. 왜냐하면 그렇게 참여가 되면 그 통합 논의 자체가 가능성이 없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왜냐하면 맨 처음 기본적인 출발점이 다르다. 우리공화당은 '탄핵을 묻고 가자라는 사람들을 묻고 가자' 이런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승민 대표는 '내가 탄핵 잘못한 게 뭐 있냐. 나는 탄핵을 잘한 거다. 그리고 그 소신에 아직도 변함이 없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맨 처음에 출발선상에 같이 설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공화당은 빠져 있다가... 저는 유승민 대표가 통합 논의에서 어떤 형태로든지 통합이 되리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홍 공동대표는 "한국당 아니고 새보수당으로 출마해서 당선될 사람이 죄송합니다마는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설 전으로 뭔가 박 전 대통령 메시지가 나올까?

홍문종 공동대표는 "저는 어렵다고 본다. 대통령께서 지금 현재 공화당에 어떤 메시지를 주시기에는 공화당이 너무 제가 보기에는 대오가 잘 정렬이 돼 있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우리공화당을 하라고 말씀하신 다음에 주신 메시지는 사실은 지금 길바닥에 있는 모든 아스팔트 세력, 태극기 세력을 하나로 하는 것이 보수 우파의 과제인데"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상황에서 그나마 그렇지 않아도 힘이 없고, 그렇지 않아도 지리멸렬하고 있는데 이 사람들끼리 사분오열되면 되겠느냐? 대통령의 생각이셨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는 박팔이라는 걸 전혀 부인하고 있지 않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의지에서 만들어진 공화당이다라는 뜻이죠.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서 지금 박근혜 대통령 때문에 탄핵이 만들어졌고 또 헌정 중단이 일어났고. 그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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