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2020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가 열린다. 2월 1일 오후 3시, 7시, 2일 오후 4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
 
이번 콘서트는 글로벌콘텐츠 제작사 ㈜신스웨이브가 기획, 제작한 프로젝트로 2018-19년 해외에서만 진행된 두 번의 공연에 국내 관객들이 보내준 큰 성원에 힘입어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무대다. 

데뷔 후 23년 간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배우 이지훈, 최근 뮤지컬 <빅피쉬>에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극찬을 받고 있는 배우 손준호, 뮤지컬과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중인 배우 민우혁, 그리고 뮤지컬 <드라큘라>로의 변신을 앞둔 배우 전동석씨 등 네 명의 뮤지컬 배우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Musical&Classic 컨셉으로 기획된 1부와 NEWTRO 컨셉으로 기획된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무대에서는 배우들의 대표적인 뮤지컬 넘버들은 물론 성악과 가요, 영화음악 OST 등 배우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드릴 예정이다. 

우정으로 뭉친 멤버들의 토크 코너를 통해 평소 뮤지컬 무대에서는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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