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새로운 캐스팅으로 돌아오다... 2년 만에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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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새로운 캐스팅으로 돌아오다... 2년 만에 귀환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01.31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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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 박규원·이해준·정욱진, ‘니콜라이 달’ 유성재·정민·임병근 발탁
오는 3월 14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서 공연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2년 만에 새로운 캐스팅으로 다시 돌아온다. 2020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캐스팅. (사진=HJ컬쳐)  copyright 데일리중앙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2년 만에 새로운 캐스팅으로 다시 돌아온다. 2020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캐스팅. (사진=HJ컬쳐)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2년 만에 새로운 캐스팅으로 다시 돌아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가인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숨겨진 3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슬럼프에 갇힌 3년 간의 시간 속에서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2016년 초연 이후 무대에 오를 때마다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이 작품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명곡을 바탕으로 작곡된 넘버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다양한 연령의 관객층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캐스팅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얼어 붙은 손의 천재 음악가 '라흐마니노프' 역에는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박규원씨와 뮤지컬 <쓰릴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해준씨,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선보인 정욱진씨가 캐스팅 되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라흐마니노프를 치유한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역에는 뮤지컬 <최후진술>  등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 유성재씨와 뮤지컬 <미스트> 등에서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민싸, 뮤지컬 <블루레인> 등에서 굵직한 연기를 선보인 임병근씨가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2년 만에 새로운 캐스팅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오는 3월 14일부터 6월 7일까지 서울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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