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인체 내부 방사선 피폭량 평가 공인기관으로 인정
상태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인체 내부 방사선 피폭량 평가 공인기관으로 인정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2.03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OLAS 공인교정기관에 이어 내부피폭 선량평가를 위한 KOLAS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원전사고 및 원전 해체 시 관련 종사자와 일반인의 방사선 피폭에 관한 전문적 진단 가능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인체 내부 방사선 피폭량 평가를 위한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인체 내부 방사선 피폭량 평가를 위한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인체 내부 방사선 피폭량 평가 공인기관으로 인정됐다.

일반인이나 방사선 작업종사자의 내부피폭선량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한국 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me)로부터 'KOLAS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것.

내부피폭선량평가는 외부 오염측정에 비해 높은 정확도가 요구되고 방사선 작업종사자의 피폭선량 관리뿐만 아니라 원전사고나 방사능테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일반인의 내부피폭 평가에도 활용될 수 있는 전문기술이다. 

즉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이 분야에서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음에 따라 국내 방사선 비상진료분야의 차별화된 전문성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

KOLAS 공인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와 상호인정협정(MRA)을 맺은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70여 개 나라에서 상호 인정되며 국제적으로 동등한 효력과 공신력을 가진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3일 "이번 방사선 내부피폭 평가분야의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계기로 국가 방사선 비상사태 시 더욱 견고해진 전문성으로 방사선비상진료를 감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본 의학원은 관련 전문 시설과 연구 인력 등의 인프라를 가지고 시험 및 교정 서비스를 계속 할 것"이라 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를 통해 방사선 전문 의학을 바탕으로 한 과학기술특성화 병원으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방침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