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가짜 뉴스 진화... 팩트 체크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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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가짜 뉴스 진화... 팩트 체크 주목해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0.02.06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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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 나오는 이유?
"정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 주목도 높아"
"가짜 뉴스도 진화"
권영철 CBS 보도국 대기자는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가짜 뉴스 실태에 대해 밝혔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copyright 데일리중앙
권영철 CBS 보도국 대기자는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가짜 뉴스 실태에 대해 밝혔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가짜 뉴스가 계속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가짜 뉴스에 대해 처음부터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권영철 CBS 보도국 대기자는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가짜 뉴스 실태에 대해 밝혔다.

권 기자는 "여러 언론들이 팩트 체크를 통해서 가짜 뉴스를 걸러내고 있는데 가짜 뉴스는 여전히 나돌고 있다"고 말했다. 

대체 왜 가짜 뉴스들이 계속 나오는 걸까?

앞서 2015년에 메르스 때와 직접 비교가 가능하다고.

당시에는 유튜브가 그렇게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점이었다는 것이다.

최근에 유튜브와 SNS가 더 활성화 됐다는 것이다. 

권 기자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대상인 가짜 뉴스가 28건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 중 11건이 시정 요구 의결로 삭제가 됐다. 신종 코로나는 방통심의위에서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달 30일에 4건을 삭제했고"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일에 2건을 삭제했다. 오늘 통신심의소위에 25건이 상정될 예정"이라 덧붙였다. 

이미 심의 건수가 메르스 때 전체 건수보다 넘어서고 있다는 것이다. 

권 기자는 "열흘 만에 지금 30건 넘게 심의를 하게 된다는 건 이미 그만큼 속도도 빠르고 많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 밝혔다

어떤 내용들이 삭제가 됐을까? 

권 기자는 "어느 지역에 학생이 쓰러졌는데 신종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더라. 어느 보건소에서 감염 의심자가 발견되었다더라 등 이런 허위 사실들"이라 말했다.

이런 것들은 삭제가 된 내용들이다. 

왜 가짜 뉴스가 계속 나오는 것일까. 

권 기자는 "첫 번째는 정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이라 지적했다.

신종 코로나는 사회적 재난이지만 과학 또는 의학의 영역이라 분석하기도 했다. 

현재 아직 치료약이 없는 상황. 

그는 "사람 간 전파가 이루어지고 있고 중국이 아닌 3국에서 전파된 경우도 있어서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에 약간의 조금만 살을 붙이면 빨리 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 특히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여서 주목도가 높고 확산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권 기자는 "생명과 관련된 건 주목도도 높고 전파 속도도 빠르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짜 뉴스도 진화하기 때문"이라 말했다.

그는 "총선이 다가올수록 이런 게 많기 때문에 사람들 좀 더 정부나 공식적인 언론 기관에서 내놓는 팩트 체크. 이런 걸 많이 주목을 해 봐야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대책에 대해서는 "언론사 보도 내용들에 대해서 심의를 하고 있지만 수단에 한계가 있다"며 "이건 국민들이 나서서 가짜 뉴스는 좀 배척을 하고 대응을 잘해야 되는 거다"라고 주문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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