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중국의 눈치를 보는 것보다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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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중국의 눈치를 보는 것보다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먼저"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0.02.0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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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놓치고, 국민불안 가중시키고, 외교적 무시까지 받고 있다'... 정부의 코로나 대응 비판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하거나 저울질하는 외교는 안 된다"... 지혜를 모아 국익을 지켜야
"결정을 주저하면 사람 목숨 잃고 국익마저 놓친다. 지금은 행동할 때" 문재인 정부에 요구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왼쪽에서 두전째)는 7일  '사람이 먼저'라고 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거론하며 "중국의 눈치를 보는 것보다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먼저"라고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울 비판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왼쪽에서 두전째)는 7일 '사람이 먼저'라고 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거론하며 "중국의 눈치를 보는 것보다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먼저"라고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울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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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4월 총선을 앞두고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7일 "중국의 눈치를 보는 것보다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먼저"라며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사람이 먼저'라고 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거론하며 이렇게 비꼬듯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중국에 마스크 보내느라 정작 우리는 의료현장에도 마스크가 부족하며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시적 입국금지가 필요한 때인데도 중국 눈치 보느라 이미 봉쇄된 우한 지역만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전 대표는 "그런데도 우리 정부는 주한 중국대사에게 '많이 평가하지 않겠다'는 모욕적인 꾸지람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가 중국 눈치를 보며 골든타임도 놓치고, 국민불안도 가중시키고, 외교적 무시까지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어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하거나 저울질하는 외교는 안 된다"고 했다

안 전 대표는 특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고 지혜를 모아 국익을 지켜야 한다"며 "그것이 외교의 본질"이라 강조했다.

또한 확진자와 신고자에 대한 개인정보는 확실히 보호하되 확진자의 동선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야 국민들이 정부당국을 신뢰하며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안 전 대표는 마지막으로 "결정을 주저하면 사람 목숨 잃고 국익마저 놓친다"면서 "지금은 행동할 때"라고 말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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