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이낙연 대 황교안의 게임 아니라 문재인 대 황교안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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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이낙연 대 황교안의 게임 아니라 문재인 대 황교안 게임"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0.02.10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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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민주당 의원
유승민 불출마, 대선 내다본 선택
대권 1위 이낙연, 종로민심도 같을것

주호영 한국당 의원
시간은 흐르지만 결국 보수통합은 완성
안철수, 자신있다면 YS처럼 통합 하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호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황교안, 이낙연 빅매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copyright 데일리중앙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호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황교안, 이낙연 빅매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주호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1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황교안, 이낙연 빅매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새보수당의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 유승민 위원이 한국당과 합당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주호영 의원은 "저는 합당할 것이냐 말 것이냐. 그다음에 합당하고 나면 유 대표가 출마할 것이냐 말 것이냐. 두 가지를 두고 늘 고민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그 과정에 일정한 역할도 맡아 있었던 것이 있었고. 지금 문재인 정권의 이 폭정을 그대로 볼 수는 없다. 저지하는 데 힘을 합쳐야 된다는 쪽으로 많이 기울어져 있었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는 통합이 어려울 거라고 내다봤다고.

주 의원은 "저는 결국은 시간이 흐르면 통합될 가능성이 높은 쪽으로 그렇게 봤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다음에 불출마 여부는 불출마하든지 그다음에 지역구인 대구동을을 떠나서 수도권에 나오든지 둘 중에 하나일 것"이라 말했다.

이어 "본인은 불출마 선언을 했는데. 자유한국당의 심재철 원내 대표나 이런 분들은 수도권에 와서라도 싸워줘야 하지 않느냐"라고 밝혔다.

민주당 쪽에서는 어떻게 예상했을까?

결국 보수 통합될 것이라 보고 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일까?

박범계 의원은 "저는 뭐 한 몇 달 전부터 보수 통합. 그러니까 완전한 의미의 보수 통합은 어렵겠으나 지금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새보수당 정도의. 저희들은 그것이 도로 새누리당이다. 이런 표현을 쓰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정도의 보수 통합은 있을 것이라고 얘기를 해 왔고 그런 순서로 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승민 전 대표님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정치인인데. 개혁 보수, 개혁 공천을 말씀하시면서 본인은 왜 출마하지 않느냐라는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통합이 된다는 걸 전제로 해서 그 범위 안에서는 제일 개혁적이고 제일 좋은 분인데  나머지 계신 분들은 어떻게 되는 것이냐"라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유승민 대표의 경우도 대구가 특정 정당의 공천을 받으면 쉽게 되는 그런 문제 때문에 늘 피해를 봐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 정당을 지지를 아주 오랫동안 해 오고 있고 그다음에 보수가 어려울 때 그 지역에서 힘을 얻어서 됐는데 왜 계속 바꿔야 하느냐.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본인의 그런 불출마로 말하자면 원칙과 기준에 맞는 공천을 해 달라는 거지 뭐 TK가 희생을 하고 이것이 개혁이고 전국 선거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은 걸로 오히려 저는 반대로 해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교안 대표는 최근 종로 출마 선언하면서 황교안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 사이에 빅매치가 이뤄졌다.

주 의원은 "실제로 시간도 좀 끌었고 그 점 때문에 당내에서도 논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인데 결과적으로는 아주 잘된 것"이라 봤다.

그는 "처음부터 뛰어들어서 그냥 뭐 빅매치가 됐다. 이거보다는 오히려 국민들 관심이 훨씬 더 황교안 대표가 대결을 피했느니 하는 비판도 받아가고"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던 차에 결정이 되니까 뒤에 뛰어든 사람은 등 떠밀려서 뛰어들 수도 있지만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뛰어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주 의원은 "이낙연 대표의 실패는 본인에게는 데미지가 크지만 민주당의 데미지가 황교안 대표의 실패보다 훨씬 적은 것"이라 분석했다.

그는 "이낙연 대 황교안의 게임이 아니라 이 정권, 문재인 대 황교안의 게임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길 거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박범계 의우너은 "지금 주호영 의원님 말씀 들어보면서 어떻게 말씀을 저렇게 완전히 거꾸로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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