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황교안, 종로 출마... 코스 잘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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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황교안, 종로 출마... 코스 잘 잡았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0.02.11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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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발전전략연구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는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황교안 종로 출마, 코스 잘 잡았다"고 밝혔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copyright 데일리중앙
현재 대한발전전략연구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는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황교안 종로 출마, 코스 잘 잡았다"고 밝혔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 요구에 맞는 완전히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이 발언을 3040 실용주의 정당을 지향하는 새로운 정치 세력인 시대전환이란 곳의 창당 자리에서 밝혔다. 

그는 특히 누구보다 민심을 잘 읽고 선거 때마다 그 당에 승리를 안겨준 전력을 가지고 있다고.

김종인 전 대표는 이번 총선 판을 어떻게 읽고 있을까?

현재 대한발전전략연구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종인 전 민주당 대표는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황교안 종로 출마, 코스 잘 잡았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하고 민주평화당하고 대안신당하고 통합한다는 통추위에서 김 전 대표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을까?

김 전 대표는 "나는 그 사람들이 통합한다는 얘기를 갖다 최근에 언론을 통해서 듣긴 했는데 나는 통합하는 것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답했다.

그는 "내가 마음이 내켜야 하는 거지 그건 뭐 누가 억지로 모셔간다고 해서 내가 갈 사람도 아니고. 뭐를 지향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라고 덧붙였다.

이어 "좌우간 통합을 해가지고서 무엇 때문에 통합하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갈릴 때는 무엇 때문에 갈렸고 이제 다시 또 통합한다는 게 잘 납득이 가지 않는 거다"라고 봤다.

그는 "내가 지금 나이를 80살을 먹었는데 지금 또다시 정치판에 내가 뛰어들어서 뭐 누구를 돕거나 그런다고 하는 생각을 할 여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 경험을 해서 성과가 그래도 좋아서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생각도 해 볼 수 있는데 두 번 다 실망만 했기 때문에 별로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민심의 흐름이 향하는 곳은 어디라고 생각할까?

그는 "우리나라의 민심의 흐름이라는 것은 그 파악을 해야 할 사람들이 우리 정당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선거를 이끌었고 새누리당에서도 선거를 이끌었다. 

양쪽 당의 판세는 어떻다고 볼까? 

김종인 전 대표는 양쪽 당의 판세는 거의 비슷하다고 봤다. 

공천을 놓고 종로 대결이 빅 이슈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종로 출마 결심은 잘했다고 볼까?

김종인 전 대표는 "뭐 정치 판단으로 봤을 때 그동안에 시간을 너무 끌어가지고 태도에 좀 애매모호한 점을 보여줬지만 최종적으로 출마를 결심을 했기 때문에 이제 그 점은 사라진 것 같고"라고 말했다. 

이어 "황교안 지금 한국당 대표가 출마 선언을 하면서 이낙연 후보를 상대로 하는 게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심판을 하겠다고 나오기 때문에 코스는 잘 잡았지 않나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과연 누가 이길 것 같다고 볼까? 

김종인 전 대표는 "그건 두고봐야 안다. 여론 조사상으로 보면 이낙연 후보가 앞설 수 있고 황교안 후보가 좀 뒤처져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초기에 나타난 여론 조사의 수치 자체가 그렇게 크게 중요하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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