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장관 "한·중 미세먼지 공조 순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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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장관 "한·중 미세먼지 공조 순조롭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0.02.12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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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수용지 폐기물, 당일 소각
한·중 미세먼지 공조 순조롭다
'계절 관리제'...14% 감축 목표
춥지 않은 겨울..기후변화 심각
환경부 조명래 장관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한·중 미세먼지 공조 순조롭다"고 밝혔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copyright 데일리중앙
환경부 조명래 장관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한·중 미세먼지 공조 순조롭다"고 밝혔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한·중 미세먼지 공조 순조롭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중단되었던 대통령 신년 업무 보고가 지난 11일 재개가 됐다. 

지난 11일 환경부,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참여 했는데 주된 이야기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총력 대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국내 확진자 증가폭은 줄어들고 완치 환자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환경부 조명래 장관은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한·중 미세먼지 공조 순조롭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환경부도 지금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조명래 장관은 "어제 업무 보고는 지금 말씀하신 대로 3개 부처가 합동 보고를 했는데"라며 "전체 주제는 일자리 창출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환경부도 환경도 보존하면서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라는 그런 주문 때문에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내용을 갖춰서 이렇게 보고를 했던 거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 환자들이 늘면서 환자들에서 나오는 폐기물 처리를 저희들이 담당하고 있고"라며 "그다음에 말씀하신 대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숙주가 야생 동물이다라는 그런 이야기가 많았기 때문에"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중국에서 들어오는 야생 동물에 대한 수입을 저희들이 중단 내지는 관리를 하는 그런 것이 가장 주된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돼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희들은 야생 동물을 관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라며 "지금 말씀하신 그런 야생 동물에 대해서 다 수입 금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세먼지에 대해서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된 정책 협의 같은 거. 중국과 우리나라가 함께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들이 굉장히 다종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걸 우리가 '청천 프로젝트' 라고 묶어서 패키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중국과 협조는 정말 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교적인 것은 최소한 환경부 차원에서는 정말 잘하고 있다고 판단하기도 했다.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과는 지난 해 이미 세 차례 만났다는 것이다. 

조 장관은 "그동안 여러 차례 회의를 했고. 한국도 작년 12월에 왔었죠. 청천 계획의 이행을 위한 MOU를 다시 맺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12월부터는 베이징에 있는 한중협력센터를 플랫폼을 해서 중국도 계절제를 하고 있다. 우리도 하고 있고"라고 밝혔다.

그는 "그걸 협력하는. 그다음에 올해는 실증 사업도 많이 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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