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포니스트 케니지 (Kenny G) 발렌타인 콘서트,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10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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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포니스트 케니지 (Kenny G) 발렌타인 콘서트, 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로 10월로 연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02.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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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투어도 가을로 미뤄
이달 21일과 23일 열릴 예정인 케니지(Kenny G)의 내한 공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10월로 연기됐다. (자료=WMC)  copyright 데일리중앙
이달 21일과 23일 열릴 예정인 케니지(Kenny G)의 내한 공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10월로 연기됐다. (자료=W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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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색소포니스트 케니지 (Kenny G)의 내한 발렌타인 콘서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월에서 10월로 연기됐다.

국내 투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투어도 미뤄졌다.

월드뮤지컬 컴퍼니(WMC) 는 13일 케니지(Kenny G)의 내한 공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됐다고 밝혔다.

아달 2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2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 예정인 케니지(Kenny G) 월드투어 발렌타인 콘서트를 10월로 연기한 것. 

WMC 쪽은 "케니지 측과 논의 끝에 코로나19의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객과 아티스트, 스태프의 건강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본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케니지의 아시아 투어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말레이시아 공연은 10월 18일, 싱가포르 공연은 10월 20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월로 연기된 케니지의 국내 투어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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