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17일 민주통합당으로 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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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17일 민주통합당으로 합당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0.02.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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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정동영·최경환 공동대표제로 하되 2월 28일 임기 만료... 즉시 비대위 구성
'호남야당 부활' 이유로 손학규 대표 등 일부 반대 목소리... 통합 과정에 진통 예상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은 14일 통합 논의를 갖고 오는 17일 합당하기로 하고 당명은 민주통합당으로 결정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은 14일 통합 논의를 갖고 오는 17일 합당하기로 하고 당명은 민주통합당으로 결정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중도개혁 야3당은 오는 17일  민주통합당의 깃발 아래 하나로 합치기로 했다.

야3당 통합추진위원장들은 14일 국회에서 만나 통합 논의를 한 뒤 이렇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주선 바른미래당 통합추진위원장,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 박주현 민주평화당 통합추진위원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통합당의 지도부는 3당의 현재 대표 3인(손학규·최경환·정동영)의 공동대표제와 최고위원을 각당에서 1명씩 추천하기로 하고 공동대표 중에서 연장자를 상임대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 경우 연장자인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상임대표를 맡게 된다.

다만 3인 공동대표의 임기는 이달 28일까지로 하고 임기 종료 즉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통합당의 당헌 부칙에 이 부분을 규정할 계획이다.

야3당은 통합 즉시 통합당의 강령애 동의하는 청년미래세대, 소상공인협회 등과 통합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합의 사항은 각당의 추인 후 최종 확정된다.

야3당 합당 합의문.  copyright 데일리중앙
야3당 합당 합의문.
ⓒ 데일리중앙

합당을 추진하는 야3당은 호남을 지지 기반으로 하는 옛 국민의당 계열이다.

이 때문에 '호남야당 부활' 등의 이유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등 일부에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어 통합 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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