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주 예비후보 "외계층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것이 주어진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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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주 예비후보 "외계층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것이 주어진 사명"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0.02.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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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주 예비후보, 중증장애인 모친 휠체어 끌며 복지관 방문
경험 갖춘 청년, 아픔 겪은 청년답게 따뜻하고 실질적인 정책 펼칠 것
한승주 예비후보는 "아픈 가정사가 공개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적지 않았지만 그만큼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것이 제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밝혔다.copyright 데일리중앙
한승주 예비후보는 "아픈 가정사가 공개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적지 않았지만 그만큼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것이 제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한승주 미래통합당 의왕‧과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화) 중증장애인 어머니를 모시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등을 찾았다. 

한 예비후보는 어머니의 휠체어를 직접 끌고 장애인단체장들과 만나 그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한승주 예비후보는 19·20대 국회에서 경력을 쌓아온 38세 청년으로, 부모님 두 분 모두 중증장애인이라는 아픈 사연을 갖고 있다. 

더욱이 한 예비후보의 어머니는 휠체어가 없으면 거동이 힘든 상황인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 예비후보는 "아픈 가정사가 공개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적지 않았지만 그만큼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것이 제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밝혔다.

의왕·과천 지역 내 장애인단체장들은 한 예비후보에게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도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만들어 의왕·과천의 모든 소외계층을 대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서 쌓아온 역량과 청년의 열정을 상처받은 이들을 치유하는 데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 예비후보도 "저 또한 힘겨운 시련을 겪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국회에서 꿈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그는 "소외계층의 아픔을 결코 외면치 않고 그들과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따뜻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펼쳐 보이겠다"고 화답했다.

한 예비후보는 지난 예비후보 등록일 이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경험 갖춘 청년, 아픔에 공감하는 청년'임을 내세우며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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