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 오합지졸 도로친박" 대 "민주당, 너나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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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 오합지졸 도로친박" 대 "민주당, 너나 잘하세요"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0.02.19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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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원 민주당 의원
통합당, 탄핵 복수혈전 끊임없이 시도
임미리 고발 비판? 보도개입당이 할 소리?

이상일 통합당 전 의원
탄핵의 강 건넜다, 불출마로 쇄신 중
문빠 행태, 결국 민주당에 독이 될 것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상일 미래통합당원내 대표 비서실장은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미래통합당에 대해 서로 각각 다른 의견을 밝혔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copyright 데일리중앙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상일 미래통합당원내 대표 비서실장은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미래통합당에 대해 서로 각각 다른 의견을 밝혔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최근 미래통합당이 만들어지면서 '탄핵의 강' 이야기가 여전히 흘러나오고 있다며 '미래통합당, 탄핵의 강을 건넜는가'를 주제로 입장을 밝혔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상일 미래통합당원내 대표 비서실장은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미래통합당에 대해 서로 각각 다른 의견을 밝혔다.

지난 18일 미래통합당에서 '대통령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전 의원은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내신 곽상도 의원이 아마 고발을 개인 자격으로 하는 것 같다"며 "저도 어제 발표하는 현장에 있었는데 취지는 그렇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울산 시장 선거 공작 사건. 검찰이 수사를 하다가 13명을 기소를 했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한번 소환해서 조사하고 나서 4월 총선이 있기 때문에 총선 이후로 수사를 좀 미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검찰의 공소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공소장 공개 안하지 않았냐?"며 "보도를 통해서 공소장이 다 공개가 됐고 그 공소장을 보면 추미애 장관이 왜 공개하지 않으려 했는지 국민들은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봤다.

이 전 의원은 "청와대 대통령 참모들이 대거 개입했고 청와대의 8개 조직이 가동이 돼서 울산 시장 선거 공작 음모부터 기획, 실행까지 쭉 이어진 이런 것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들은 '몸통이 누구인가?'이 물음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 전 의원은 "곽상도 의원은 몸통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목해서 고발한 건데 과거에 박근혜 전 대통령도 소위 당내 경선에 개입했다고 해서 소위 유죄를 받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그때도 직접 대통령이 개입한 그 증거는 없지만 공모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해서 유죄를 받은 거다"라고 밝혔다.

강병원 의원은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강병원 의원은 "미래통합당의 곽상도 의원을 대표한 이런 분들이 여전히 박근혜 탄핵에 대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왜 그러냐면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당한 것들을 갚아주고 싶은, 정말 탄핵에 대한 복수혈전을 끊임없이 기획하고 시도하고 있다라는 것"이라 봤다.

이어 "공소장을 근거해서, 소설책에 근거해서 대통령 고발했다는 건 신중치 못한 행위다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미래통합당의 출범 행사는 어떻게 볼까?

강 의원은 "솔직히 코미디 같은 장면이다. 신설 통합이라고 그렇게 강조해서 미래통합당을 만들어놓고, 결국은 흡수 통합이라는 게 드러난 거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저는 도로 친박당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전 의원은 "강병원 의원님. 사실은 새로운 정당 출발을 하면 빈말이라도 축하해 주시는 게 맞는데 함께하신 분들을 '오합지졸이다, 어중이떠중이다' 그건 굉장히 결례다"라고 지적했다.

이 전 의원은 "'민주당 너나 잘하세요' 이런 말씀드리고 싶다"며 "지금 민주당 모습이 어떻냐?"고 물었다.

그는 "민주당 비판한다고 해서, 임미리 교수 '민주당만 빼고' 하자니까 고발하다가 당 대표 명의로 고발해 놓고 사과도 당 대표는 하지 않고 대리 사과시키고 있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다음 대통령 앞에서 좀 살기 어렵다고 한 그 상인에 대해서 문자 폭탄 보내고 댓글 달아서 폭탄 보내고. 이런 행태부터 반성하시는 게 좋겠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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