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다케시마의 날' 규탄 결의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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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다케시마의 날' 규탄 결의대회 열어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0.02.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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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침탈 야욕 강력히 규탄
"독도를 잃으면 대한민국을 잃는다"는 결연한 각오로 독도수호 의지 다져
서울시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일본의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 관련 규탄 결의대회를 열어 "일본은 거짓 '다케시마의 날'을 철회하고 독도침탈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서울시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일본의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 관련 규탄 결의대회를 열어 "일본은 거짓 '다케시마의 날'을 철회하고 독도침탈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서울시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일본의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 관련 규탄 결의대회를 열어 "일본은 거짓 '다케시마의 날'을 철회하고 독도침탈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규탄대회는 날로 심화·확대되고 있는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고 다케시마의 날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 구성된 '서울특별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독도특위, 위원장 홍성룡)가 주관했다.

규탄대회에는 홍성룡 독도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독도특위 위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홍 위원장은 "독도는 512년 신라가 편입한 이래로 단 한 번도 대한민국 영토가 아닌 적이 없었다"라면서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 국제법적으로도 명백히 대한민국 고유영토임을 다시 한 번 천명하고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침탈 야욕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2012년 12월 아베 총리가 재집권한 직후인 2013년 2월부터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중앙정부 고위 당국자를 참석시키는 등 사실상 중앙정부 행사로 격상시켜 독도 침탈 야욕을 한층 노골화하고 있다"며 "이는 대한민국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침략행위이자 일본의 청소년들에게 거짓 역사관을 주입해 미래 세대에게 선전포고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위원장은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라면서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와 도쿄에 개관한 영토·주권 전시관을 즉시 폐지하고 지난날의 범죄행위에 대해 인류 보편의 양심으로 진정어린 사과와 배상을 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위원장은 끝으로 "서울시의회 독도특위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독도를 잃으면 대한민국을 잃는다는 결연한 각오로 천만 서울시민과 함께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 독도특위는 이번 임시회에 '서울특별시 독도교육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안'을 공동발의해 해당 상임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홍 위원장은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맞서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독도교육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의 관심과 독도영토 주권의식을 제고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고 조례 발의 취지를 말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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