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이만희, 구세주라며 왜 숨나... 나와서 검사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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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이만희, 구세주라며 왜 숨나... 나와서 검사받아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0.02.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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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 제공? 이중플레이 우려 여전
교육생, 장례식 참석 명단도 제공해야
총선 연기 논의? 코로나19 통제가 먼저
미래한국당은 반칙, 대응책 고민중
송영길 의원은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연결돼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나올 것을 촉구했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copyright 데일리중앙
송영길 의원은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연결돼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나올 것을 촉구했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홈페이지 화면 캡처)ⓒ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만희, 구세주라며 왜 숨나... 나와서 검사받아라"라고 밝혔다.

정부 당국은 신천지 전체 명단을 달라고 요청을 하고 있다.

결국 신천지 쪽에서 "중대본에 전체 명단을 넘기겠다. 중대본 측이 요구해 온, 정부 당국이 요구해 온 신천지 전체 명단 24만 5000명을 넘겨주겠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송영길 의원은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연결돼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나올 것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어젯밤 신천지 홈페이지에 들어가니까 총회장님 특별 편지. 이런 형식으로 팝업창이 떴다"며 "이만희 총회장 이름으로 편지가 떴는데 내용이 신천지 전 성도 명단을 제공하고 전수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시책에 적극 협력하겠다. 교육생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렇게 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천지 대변인 발표나 이런 것이 사실대로 됐으면 좋겠는데 실제와 다르니 이중적 플레이가 여러 곳에 감지되고 있어서 그 신빙성에 여러 가지 논란이 있는 것 같다"고 봤다.

송 의원은 "이만희 총회장이 뒤에 숨어 있을 게 아니라 본인이 나와야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본인도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될 것이고 세상을 구하겠다는 구세주, 이긴 자로 칭하는 사람이 이런 코로나 사태에서 이길 수 있다는 증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자신이 회장으로 있는 이 종교 집단이 이러한 물의를 끼치는데 어떤 형태든지 관여된 것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를 해야 되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도리"라고 봤다.

신천지 집결 장소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거기 말고도 더 있다고 보고 있을까?

송 의원은 "저는 비공개된 그리고 유사 부속 기관들이 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 지방 자치 단체, 각 구청, 기초 자치 단체가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기초 자치 단체에 적극 협력을 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구 같은 경우는 구청에서 각 교회에 다 파견돼서 전부 점검을 하고 방역을 따로 했다, 구에서. 이런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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