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 대해 14일 간 자가격리 조치... 확진자 동선과 접촉자 파악 위해 역학조사 중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지난 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밀양시 상남면 밀양 4번 확진자(20)의 가족 3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시는 1일 이렇게 밝히고 가족에 대해 14일 간 자가격리를 조치했으며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할 경우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세부적 이동경로 등 조사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한 지역사회 전파의 우려가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고 여럿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자제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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