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지역구 양자 대결] 민주당 후보 47%, 미래통합당 후보 39%
상태바
[21대 총선 지역구 양자 대결] 민주당 후보 47%, 미래통합당 후보 39%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0.03.03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수층: 민주당 30% - 미래통합당 60%... 미래통합당이 30%포인트 앞서
진보층: 민주당 73% - 미래통합당 20%... 민주당이 53%포인트 앞서
중도층: 민주당 33% - 미래통합당 39%... 미래통합당이 6%포인트 앞서
21대 총선에서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정당': 민주당 41%, 미래통합당 40%
21대 총선 전국 대부분의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와 미래통합당 후보 간 양자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이 통합당에 소폭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그래픽디자인=리서치뷰)  copyright 데일리중앙
21대 총선 전국 대부분의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와 미래통합당 후보 간 양자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이 통합당에 소폭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그래픽디자인=리서치뷰)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정계개편이 사실상 일단락된 가운데 지역구 선거에서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가 맞대결을 펼칠 경우 결과는 어떻게 될까.

민주당(47%)이 미래통합당(39%)에 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기타 후보: 5%, 없음/모
름: 8%).

세대별로 ▲18,19세 포함한 20대(민주당 49%, 통합당 36%) ▲30대(50%, 34%) ▲40대(54%, 32%) 등 40대 이하에서는 민주당이 13~22포인트의 두 자릿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60대(39%, 52%)에서 통합당이 13%포인트 우위를 보인 가운데 50대(45%, 44%)와 70대(41%, 42%)는 1%포인트 차 접전을 펼쳤다.

지역별로는 ▲서울(민주당 46%, 통합당 38%) ▲경기/인천(48%, 37%) ▲충청(49%, 36%) ▲호남(74%, 14%)은 민주당이 앞섰고 ▲대구/경북(30%, 61%) ▲부산/울산/경남(39%, 48%)은 통합당이 앞서는 걸로 조사됐다. 강원/제주(43%, 43%)는 두 당이 팽팽했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73%가 민주당(20%는 통합당), 보수층의 60%는 통합당(30%는 민주당) 후보를 각각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민주당 33%, 통합당 39%)에서는 통합당이 6%포인트 우위를 나타냈다.

참고로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밝혔고 민생당도 호남권 등 일부지역에만 예비후보 등록이 이뤄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민주당과 통합당 후보 간 일대일 대결로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앞서 2016년 4월 13일 치러진 20대 총선 전국 지역구 득표율은 새누리당(미래통합당의 전신) 38.3%, 민주당 37.0%로 새누리당이 1.3%포인트 더 득표했다. 그러나 지역구 당선자 수는 새누리당 105석, 민주당 110석으로 민주당이 5석을 더 차지했다.

그래픽디자인=리서치뷰 copyright 데일리중앙
그래픽디자인=리서치뷰
ⓒ 데일리중앙

지역구 후보 지지도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만약 내일 21대 총선에 투표할 경우 지역구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후보(40%), 미래통합당 후보(33%), 정의당 후보(5%), 국민의당 후보(4%), 민생당 후보(1%)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후보 4%, '없음/모름' 13%.

1월 말 조사 대비 민주당은 2%포인트 소폭 상승한 가운데 보수 3당이 합쳐진 미래통합당은 1월 말(자유한국당 35%, 새보수당 3%) 지지율 합 38%보다 5%포인트 낮은 지지를 나타냈다.

지역별로 서울(민주당 40%, 통합당 31%), 경기/인천(44%, 29%), 충청(36%,s 31%), 호남(65%, 17%)은 민주당이 우세했고 대구/경북(22%, 52%), 부울경(34%, 42%), 강원/제주(31%, 38%)는 통합당이 우위를 보였다.

진보층의 63%가 민주당을 지지했고 보수층의 53%는 통합당을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민주당 30%, 통합당 29%)에서는 팽팽한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대 총선에서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정당'으로는 민주당 41%, 미래통합당 40%로 민주당이 처음 오차범위 내 선두로 올라섰다.

그래픽디자인=리서치뷰 copyright 데일리중앙
그래픽디자인=리서치뷰
ⓒ 데일리중앙

지역별로 서울(민주당 41%, 통합당 44%), 경기/인천(39%, 41%), 충청(40%, 41%), 호남(19%, 56%)은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정당'으로 통합당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반면 대구/경북(58%, 26%), 부울경(49%, 32%), 강원/제주(43%, 36%)에서는 민주당을 가장 많이 꼽아 대조를 이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9%, 미래통합당 28%, 정의당 7%, 국민의당 3%, 민생당 1% 순으로 민주당이 미래통합당을 11%포인트 앞섰음. 기타 정당 3%, '없음/모름' 19%.

이 조사는 <미디어오늘>과 함께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2월 26~29일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5.7%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묶음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