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과천교회 예배 참석 신천지 신도 전체 검체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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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과천교회 예배 참석 신천지 신도 전체 검체검사 실시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3.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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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0명 중 76명 검체검사 조치 완료, 34명에 대해서도 신속히 조치 계획... 양성 1명, 음성 69명, 결과대기 6명
인천시는 과천교회 예배 참석 신천지 신도에 대해 검체검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인천시는 과천교회 예배 참석 신천지 신도에 대해 검체검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이날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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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인천시는 지난 2월 27일,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를 통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명단 1만1826명(주소지 기준)을 통보받고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고위험 직업군 및 발열의심 신도를 우선적으로 검체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또 2월 28일 밤 10시 경기도로부터 주소지는 인천이나 과천교회 소속인 110명의 명단을 통보받고 이들에 대해서도 2월 29일 각 군구로 긴급히 전달해 검체검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3일 낮 12시 기준 과천교회 소속 신천지 신도 110명 중 76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완료했다. 

검체검사 실시 결과 양성 1명(3월 3일 인천 8번째 확진환자), 음성 69명, 결과대기 6명으로, 검체검사를 받지 않은 34명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르게 검체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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