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0명 중 76명 검체검사 조치 완료, 34명에 대해서도 신속히 조치 계획... 양성 1명, 음성 69명, 결과대기 6명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인천시는 지난 2월 27일,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를 통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명단 1만1826명(주소지 기준)을 통보받고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고위험 직업군 및 발열의심 신도를 우선적으로 검체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또 2월 28일 밤 10시 경기도로부터 주소지는 인천이나 과천교회 소속인 110명의 명단을 통보받고 이들에 대해서도 2월 29일 각 군구로 긴급히 전달해 검체검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3일 낮 12시 기준 과천교회 소속 신천지 신도 110명 중 76명에 대해 검체검사를 완료했다.
검체검사 실시 결과 양성 1명(3월 3일 인천 8번째 확진환자), 음성 69명, 결과대기 6명으로, 검체검사를 받지 않은 34명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르게 검체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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