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후보, 의왕역에서 첫 출근길 인사... 본격 얼굴 알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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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후보, 의왕역에서 첫 출근길 인사... 본격 얼굴 알리기 나서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3.0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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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배부, 악수는 못하지만 주민들과 처음으로 눈 마주치고 인사드리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대면접촉 거리선거운동 최소화, 향후 방역봉사·코로나19 대응 캠페인 등 나설 것
이소영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의왕·과천)가 3일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 점퍼를 입고 의왕역에서 첫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이소영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의왕·과천)가 3일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 점퍼를 입고 의왕역에서 첫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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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민주당 인재영입 8호인 이소영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의왕·과천)가 3일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 점퍼를 입고 의왕역에서 첫 출근길 인사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 선거운동 일정을 최소화하고 있는 이 후보는 "명함 배부, 악수는 못하지만 주민들과 처음으로 눈 마주치고 인사드리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첫 출근길 인사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거리선거운동이 제한돼 정치신인에게는 아쉬운 상황이지만 선거보다 국민 건강이 우선"이라고 마뢨다

이 후보는 우선 의왕시 과천시의 코로나 대응대책을 점검하고 저소득층·면역취약계층(장애인, 어르신)에 우선적으로 개인위생용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전국의 유치원·초·중·고 개학이 3주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상황을 언급하며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확인해 여당 후보로서 교육당국에 책임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변호사인 이소영 후보(36)는 지난 1월 21대 총선 8호 영입 인재로 민주당에 입당했다.

이 후보는 사법연수원 41기로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법률사무소를 거쳐 제3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참여하고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 저감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추진하는‘그린 뉴딜’의 대표적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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