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환자 A씨, 열감이나 감기 등 자각증상 없었으나 과천 신천지 집회 참석 신도 전수조사 과정서 양성 확인...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서 격리 치료 중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의 동거인 총 3명(배우자 1명, 자녀 2명) 모두 음성 판정...자가 격리 중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의 동거인 총 3명(배우자 1명, 자녀 2명) 모두 음성 판정...자가 격리 중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인천시에 코로나19 8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지난 2월 16일 과천 신천지 집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A씨가 3월 3일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에서 격리 치료 중이라고 4잉 밝혔다.
확진환자 A씨(여, 48세, 부평구 거주)는 열감이나 감기 등 자각증상은 없었으나 과천 신천지 집회 참석 신도 전수조사 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2일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내원 후 검체를 채취해 3일 오전 11시 30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의 동거인 총 3명(배우자 1명, 자녀 2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고 이들은 모두 자가 격리 중이다.
가족 접촉자는 14일 간 자가 격리를 유지한 뒤 2차 검사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 예정이다.
인천시와 방역당국은 확진환자 A씨의 거주지 인근과 점포를 방역 소독하고 폐쇄조치했다.
인천시는 시 및 합동 역학조사관을 투입해 A씨의 보다 세부적인 이동경로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해 발표할 예정이다.
A씨의 이동경로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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