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마스크 브랜드 셀리턴 김일수 대표, 코로나19 극복 위해 1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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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마스크 브랜드 셀리턴 김일수 대표, 코로나19 극복 위해 1억원 기탁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03.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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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각각 5000만원씩 성금 기탁
취약계층과 코로나 확산 방지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방역관계자 지원 예정
LED마스크 브랜드 셀리턴 김일수 대표이사가 코로나19 극복 동참을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각각 5000만원씩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LED마스크 브랜드 셀리턴 김일수 대표이사가 코로나19 극복 동참을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각각 5000만원씩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글로벌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은 김일수 대표이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각각 5000만원씩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영향력이 보건의료 영역에서 경제와 사회복지 영역까지 확산돼 도움의 손길이 더 많이 필요해짐에 따라 두개의 단체에 나눠 기탁하게 됐다고 셀리턴은 설명했다. 성금은 전액 김일수 대표이사의 사재 출연으로 마련했다.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5000만원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며 경제 활동 위축으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 시민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긴급생계지원 및 방역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5000만원 역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과, 방호 물품, 진단키트 등 의료물품 부족 상황에 직면한 전국 의료진과 방역관계자들의 의료·복지 시설 방역 지원에 사용된다.

셀리턴 김일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국민이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는데 특히 평소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사회적 취약계층과 방역 최전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의료진 및 방역관계자들이 힘을 내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셀리턴은 LED마스크를 중심으로 뷰티&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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