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5번 확진자 밀접접촉자 4명 모두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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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5번 확진자 밀접접촉자 4명 모두 '음성' 판정
  • 최우성 기자
  • 승인 2020.03.0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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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의원 의료진 3명, 딸 모두 음성 판정받고 자가격리 중
밀양시,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지킬 것 당부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밀양5번(경남73)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고 밀양시가 5일 밝혔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밀양5번(경남73)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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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밀양5번(경남73)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고 밀양시가 5일 밝혔다.

밀양 삼랑진읍에 거주하고 있는 63세 여성인 밀양5번(경남73) 확진자는 지난 2월 24일 증상이 발현돼 3월 2일 검체를 채취했다. 3월 4일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밀양5번(경남73)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던 신통의원 의료진 3명과 확진자의 딸은 3월 4일 검체 채취 후 5일 음성으로 판정나 현재는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경로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남도 역학조사반과 함께 조사 중이라고 밀양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조사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신속하게 시민에게 알리겠다"며 지역사회 전파의 우려가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고 여럿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자제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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