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아동 돌봄공백 최소화 당부
상태바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아동 돌봄공백 최소화 당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3.05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등 전국 어린이집,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린이집 휴원 연장

서울시의회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민주당, 서초1)은 5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린이집 휴원 연장에 따른 아동 돌봄공백 최소화를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돼 교육부가 모든 유치원과 학교의 개학을 연기했으며 지난 메르스 사태 때도 휴원 없이 운영해온 어린이집까지 휴원 연장을 결정하게 되어 맞벌이 부부 등의 자녀 돌봄공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불편과 걱정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보육·돌봄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돌봄공백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현재 서울시는 휴원 조치 중에도 원하는 경우 어린이집에서 정상적으로 보육할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 정상 출근 및 차량 운행, 방역 조치 등을 정상 시행하고 있다. 

열린육아방, 공동육아나눔터 외에도 초등돌봄을 위한 키움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역시 휴원은 하지만 종사자들의 정상근무를 통해 필요시 긴급 돌봄이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서울시 및 전국의 어린이집의 휴원 기간이 현재 2월 27일~3월 8일(11일 간)에서 2주일 늘어난 3월 22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