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자가격리 69명 관리 철저... 코로나19 한파 녹이는 나눔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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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자가격리 69명 관리 철저... 코로나19 한파 녹이는 나눔 손길 이어져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3.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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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대상자들에 1:1 전담공무원 지정해 증상여부, 이탈여부, 접촉자 유무 등 파악
코로나19 확산 방지 도움의 손길 끊이지 않아... 마스크·라면 기부, 성금 기탁도 잇따라
밀양시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밀양시는 전했다. (사진=밀양시) 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밀양시는 전했다. (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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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밀양시는 6일 기준으로 밀양시에서 관리 중인 '코로나19' 자가 격리자가 69명이며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한 밀양시에서는 그동안 모두 90명이 자가격리 처분을 받았다. 그 중 자가격리 해제 등으로 현재는 6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또 전국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를 사회단체들이 제작해 기부하는가 하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과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고 밀양시는 전했다.

밀양시는 먼저 자가격리 대상자들에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1일 2회 유선으로 자가 격리 대상자들의 증상 여부, 이탈 여부, 접촉자 유무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격리 대상자가 격리 이탈할 경우 밀양경찰서와 협조해 위치추적에 들어가며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밀양소방서에서 보건소나 윤병원 선별진료소로 대상자를 이송한다.

민관이 합심해 코로나19 차단 방역도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도움의 손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5일에는 밀양시 내이동 소재 보스톤치과(원장 최종훈)에서 관내 취약계층과 방역예방기관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김민철 법무사도 어려운 세대를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밀양시에 내놨다.

또 산내면 동강중학교 44회 동기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50박스를 기부했다. 이 라면은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밀양시 내이동 삼익휴대폰 액세서리 가게를 운영하는 최막동씨는 성금 100만원을 내이동에 전달했다. 

6일에는 대한수의사협회 밀양시지회(회장 박대웅)에서 코로나19 예방용품 구입비 지원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아이마트(대표 전종명)는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컵라면 130박스와 천연수 90팩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상남면 주부민방위기동대는 이날 상남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연일 고생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손수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격려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하루 빨리 현재 상황을 극복하고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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