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모던 패밀리' 이재용-최준용,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현실 웃음+폭풍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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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모던 패밀리' 이재용-최준용,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현실 웃음+폭풍 공감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0.03.14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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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김현욱·한석준 만나 사업 상담... 냉철한 조언 받아
최준용-한아름 부부, 결혼 6개월 만에 찾아온 위기?
지난 13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방송인 이재용씨의 사업 고민, 배우 최준용-한아름씨 부부의 애정 싸움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큰 공감을 선사했다. (사진=MBN '모던 패밀리' 방송하면 캡처)  copyright 데일리중앙
지난 13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방송인 이재용씨의 사업 고민, 배우 최준용-한아름씨 부부의 애정 싸움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큰 공감을 선사했다. (사진=MBN '모던 패밀리' 방송하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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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55세 가장' 이재용의 사업 고민, 최준용-한아름 부부의 애정 싸움이 시청자들에게 현실 웃음과 폭풍 공감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 54회에서는 프리랜서 방송인 이재용씨가 사업 고민을 하는 모습과 '신혼 6개월차' 배우 최준용-한아름씨 부부가 나들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에는 가수 진성씨가 스페셜 게스트로 자리해, 구수한 입담을 선보였다. 

방송 뒤 포털 사이트 및 SNS에는 '모던 패밀리' 출연자는 물론 진성씨의 이름까지 올라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시청률 역시 평균 2.7%(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 분당 최고 3.1%를 기록했다.

이재용-김성혜씨 부부는 모처럼만에 가계 재무 점검에 나섰다. 초등학교 1학년생 아들을 둔 이재용씨는 고정 수입이 없는 프리랜서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사업을 고민하고 있었다. 

아들 태호 군의 교육비, 각종 보험비 등 많은 돈이 들어가는 데 반해 최근 '라임 사태'로 인해 투자했던 돈을 다 잃을 판이라 남모를 걱정이 있었던 것.

부인 김성혜씨는 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는 크게 놀라지만 이내 마음을 비우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이재용씨가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사업 의지를 불태우는 것. 

결국 김성혜씨는 "당신은 '주식 투자'만 하면 다 망한다. 사업을 해도 그럴 것"이라고 팩트 폭격을 가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VCR로 지켜보던 김영옥씨, 진성씨 등도 "(이재용이 원하는 사업인) 빵집을 차리면 아마 몇 억원 날릴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그럼에도 이재용씨는 아나운서 후배이자 현재 사업가로 활약 중인 김현욱씨, 한석준씨를 만나 사업 상담을 받았다.

김현욱씨는 제빵사 자격증을 언급하며 빵집을 차리고 싶다는 이재용씨에게 '즉석 상황극'을 해보게 했다. 손님의 진상(?) 짓을 감당하지 못하는 이재용씨의 태도에 김현욱씨는 "형은 사업 스타일이 아니니 행사를 뛰는 게 낫다"고 현실 조언했다. 

한석준씨 역시 "빵집 대신에 쿠킹 클래스를 열어 보는 것은 어떠냐"라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재용씨는 후배들의 충언(?)에 행사에 관심을 보이는데 과연 빵집 대신 행사로 목표를 바꿀지는 다음주에 공개된다.

최준용-한아름씨 부부는 모처럼 차를 타고 나들이를 떠났다. 신혼 6개월 차인 두 사람은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이내 최준용씨의 무뚝뚝한 대화법 때문에 냉랭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동하는 차안에서 한아름씨가 "자기 내일 누구 결혼식 간다고 했지"라고 묻자, 최준용씨가 "누구라고 말하면 당신이 알아"라고 답해 한아름씨의 마음을 다치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대화를 단절해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보던 MC 이수근씨는 진성씨에게 "애처가라고 들었는데 조언을 해주시면 어떻겠냐"라고 이야기했고 진성씨는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애처가가 돼야 한다"며 한아름씨의 편을 들었다. 

최준용씨는 고개를 끄덕였고 나아가 트로트 가수를 준비하고 있음을 고백해 진성씨에게 작명을 부탁했다. 

진성씨는 유재석씨의 트로트 가수 활동명인 '유산슬'을 작명한 바 있다. 이에 최준용씨의 트로트 활동명을 즉석에서 선물하는데 바로 '최준뽕'이었다. 

최준용씨는 "너무나 마음에 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진성의 깜짝 라이브로 고막 청소했다" "최준용-한아름의 부부 싸움에 핵공감!" "이재용-김현욱-한석준, 늦둥이 아빠들의 현실 고민이 짠내나는데 웃겼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불금 대세 예능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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