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는 4.15총선에서 '노동존중을 실천할 국회의원 후보자'를 공식 지지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각 후보와 공동선대위를 꾸려 4.15총선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지난 18일 성남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긴급대표자회의를 열어 '일방적 노동법 개악 저지와 쉬운 해고 개악 저지'를 위해 4.15총선 승리 지지 후보를 공식 결의했다.

이는 한국노총과 민주당 중앙당이 노동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21대 국회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가 지지하기로 결정한 후보는 ▲성남 분당갑 김병관 ▲성남 분당을 김병욱 ▲성남 수정구 김태년 ▲성남 중원구 윤영찬 ▲경기 광주갑 소병훈 ▲경기 광주을 임종성 ▲경기 하남시 최종윤 후보다.

김진철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조직부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한국노총은 전 조직적 역량을 다해 필승을 위한 전략회의 등 조합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들어갈 것"이라 밝혔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석희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