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인천시에 19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이날 밤 서울에 본사 둔 △△회사 동료 3명(시흥 거주 1명, 인천 동구 1명, 인천 계양 1명)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환자 3명은 서울 소재 같은 직장 동료로 A씨와 C씨는 서울본사  소속으로 직장 내에서 매일 만났고 B씨는 평택 소재 근무자(현재 아산 거주)로 지난 12일 오랜만에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3월 12일 서울 본사 회의 후 장례식장에서 3명이 동반한 이력이 있으며 시흥 확진환자 A씨 차량으로 함께 이동했다

회사 직원 37명 중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없었으며 3명이 처음으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대응반에서는 서울 소재 △△회사 직원에 대한 인천 거주자 현황 파악과 확진환자는 격리병상 입원 조치 및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계양구 및 동구보건소에서는 확진환자의 동거 가족에 대한 검체채취, 방역실시, 추가 접촉자 확인 및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해 발표할 예정이다.

3월 19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36명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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