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대학들, 등록금 인하 포함 모든 방안 가능성 열어두고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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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대학들, 등록금 인하 포함 모든 방안 가능성 열어두고 검토해야"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3.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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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개강 연기로 학생들의 불안감과 불만 해소해 줄 것 대학당국에 당부
국회 정무위 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은 20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개강 연기에 따른 등록금 인하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각 대학당국에 요구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국회 정무위 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은 20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개강 연기에 따른 등록금 인하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각 대학당국에 요구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김병욱 민주당 국회의원(성남 분당을)은 20일 대학들이 등록금 인하를 포함한 모든 방안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해 사회적 갈등 불식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당초 이달 말까지 예정했던 온라인 강의도 연장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는데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온라인 강의에 학생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렇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특히 공학계열·의학계열처럼 실험실습이 중시된다거나 예체능계열처럼 실기수업이 필수인 경우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할 수 없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학입학의 부푼 꿈을 가진 신입생들이 입학금만 낸 채 교정도 밟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점을 각 대학당국에 상기시켰다.

김 의원은 "물론 대학들에서도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갑작스런 코로나19사태에 대한 대비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과 혼란이 있겠지만 교육의 직접적인 수요자들인 학생들이 본인이 낸 등록금이나 입학금에 준하는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는 불만에 대해서 입학금이나 등록금 인하를 포함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고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개강 연기로 대학 등록금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학생·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김 의원은 "현 상황에서 수강 보강계획이나 학사일정 등에 대해 명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해 학생들의 불안감과 불만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줄 것"을 각 대학당국에 촉구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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