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더불어시민당과 비례선거연합 참여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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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더불어시민당과 비례선거연합 참여 최종 확정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3.2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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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후보 순번 투표 결과에 따라 용혜인 대표, 김준호 대변인 후보 신청
오는 22일,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자 심의 결과 발표 예정
기본소득당은 더불어시민당과 비례선거연합 참여를 20일 최종 확정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기본소득당은 더불어시민당과 비례선거연합 참여를 20일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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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기본소득당이 더불어시민당과 비례대표 선거연합을 하기로 20일 최종 확정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전국운영위원회에서 더불어시민당과의 협상 결과를 두고 논의한 끝에 비례대표 선거를 위한 연합에 참여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

기본소득당은 비례대표 후보 순번 투표 결과에 따라 용혜인 대표, 김준호 대변인을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하기로 했다.
 
기본소득당은 지난 7일 '개혁정책연합'을 주장하며 비례대표 선거연합 논의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다. 이후 13일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통해 의제의 동등성, 홍보의 동등성, 결과의 동등성 보장을 조건으로 비례연합정당 논의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이에 17일 플랫폼 '시민을 위하여'와 협약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 아울러 기본소득당 선대위는 '시민을 위하여' 쪽과의 협상 결과에 따라 최종적으로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결정하기로 했다.
 
기본소득당은 협약식 이후 '시민을 위하여'(현 더불어시민당) 쪽과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비례대표 후보 순번 결정 투표 등 당내 선거 절차와 회의를 병행했다.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간 진행된 비례대표 후보 순번 투표의 결과가 발표된 이후 기본소득당은 전국운영위원회를 열어 더불어시민당 참여에 대한 최종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전국운영위원회 결과에 따라 기본소득당은 4.15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과 선거연합을 추진하고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기본소득당에서 더불어시민당으로 출마하는 후보자는 기본소득당 비례대표 후보 순번 투표 결과에 따라 용혜인 대표와 김준호 대변인으로 정해졌다.
 
용혜인 대표는 기본소득 실현이라는 당의 목표를 위해 더불어시민당과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선 이후 다시 기본소득당의 국회의원으로 돌아와 기본소득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국회에서 대변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용 대표는 "기본소득 60만원을 실현하기 위해 모인 2만 당원의 열망을 국회에서 대변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21대 총선 승리를 위해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한 제 정당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 김준호 대변인은 “청년들의 불안한 일상을 기본소득을 통해 해결할 첫 단추를 끼웠다. 다가오는 선거를 통해 정치 세대교체와 정치개혁을 완성하고 21대 국회를 기본소득 국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더불어시민당은 오는 22일 비례대표 후보자 심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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