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통해 오늘 입국한 30대와 20대 고양시민 공항 검역소서 확진 판정
상태바
인천공항 통해 오늘 입국한 30대와 20대 고양시민 공항 검역소서 확진 판정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3.21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접촉자 없어... 각각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 배정
고양시는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고양시민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고양시는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고양시민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고양시민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확진자 A씨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주소를 둔 30대 남성으로 지난 2월 26일 출국해 해외 방문을 마치고 3월 19일 입국하던 중 증상을 호소해 검역소 검사를 받았다. 공항 검역소는 21일 최종확진 판정했다.

또 다른 확진자 B씨는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에 주소를 둔 20대 여성으로 지난해 7월부터 해외에 체류하며 기숙사 생활을 했다. 지난 19일 입국하던 중 공항 검염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21일 역시 확진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검역소 격리시설에서 격리 중으로 국내에 접촉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양시민 17번째 확진자 A씨와 18번째 확진자 B씨에게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이 배정됐다. 

현재 기초역학조사와 현장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경기도역학조사관 보고 뒤 격리병상에 이송될 예정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묶음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