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9.3%(2.1%p↗), 부정평가 47.9%(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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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9.3%(2.1%p↗), 부정평가 47.9%(1.2%p↘)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0.03.23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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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평가 올해 들어 최고치 기록... 1월 2주차 이후 10주 만에 부정평가보다 앞질러
30대, 정의당 지지층, 중도층에서 지지율 상승 주도... 20대 이하에선 부정평가 증가
민주당 42.1%(↗), 미래통합당 33.6%(↗)... 총선 앞두고 거대양당 중심 지지층 결집
비례대표 정당투표: 비례연합정당 38.0%, 한국당 29.4%, 국민의당 6.1%, 정의당 6.0%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0%에 바짝 다가서는 등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청와대, 자료=리얼미터) copyright 데일리중앙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0%에 바짝 다가서는 등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청와대, 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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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과 문재인 대통령이 첫 비상경제회의 주재 등이 긍정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올 들어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미래통합당 역시 상승하며 4.13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을 중심으로 지지층이 결집, 무당층은 10% 아래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23일 "YTN 의뢰로 지난 16~20일 국민 2507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3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50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1%포인트 오른 49.3%(매우 잘함 31.6%, 잘하는 편 17.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2%포인트 줄어든 47.9%(매우 잘못함 34.9%, 잘못하는 편 12.9%)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0.8%포인트 감소한 2.8%.

긍정평가는 올해 들어 최고 높은 수치를 보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1.4%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지만 1월 2주차 이후 10주 만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30대(46.2%→56.6%), 정의당 지지층(59.3%→72.5%), 중도층(40.1%→44.7%)에서 지지율 상승을 주도했다.

20대 이하에서는 부정평가(44.6%→47.1%)가 증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0%에 바짝 다가서는 등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청와대, 자료=리얼미터) copyright 데일리중앙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0%에 바짝 다가서는 등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청와대, 자료=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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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에서는 4.13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등 거대 양당 중심으로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포인트 오른 42.1%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래통합당은 1.5%포인트 오른 33.6%로 조사됐다.

총선을 앞두고 두 거대 정당의 지지율이 동시 상승하며 무당층은 감소했다. 무당층(8.6%)은 올해 들어 최저치를 나타냈다.

민주당, 30대와 50대, 주부층 지지에 힘입어 5주 연속 40%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올해 들어 최고치를 보였다. 역시 20대(44.6%→38.3%)에서는 내렸다.

미래통합당은 텃밭인 대구·경북,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어 국민의당은 0.1%포인트 오른 4.0%, 정의당은 0.6%포인트 내린 3.7%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친박신당 2.1%, 민생당 1.4%, 자유공화당 1.4%, 민중당 1.3% 순이었다. 

무당층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3%포인트 감소한 8.6%로 집계됐다.

21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더불어시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8.0%,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29.4% 로 집계됐다.

이어 국민의당은 6.1%, 정의당은 6.0%를 기록했다. 친박신당은 2.2%, 민생당은 2.0%, 자유공화당은 1.8%, 민중당은 1.4%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1.3%인트 감소한 10.1%.

선거법상 비례의석 배분 기준은 3%다.

비례연합정당(더불어시민당)은 진보층과 호남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고 미래한국당은 대구·경북과 중도층에서 상승하며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16~20일 만 18세 이상 국민 2507명에게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8%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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