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위성정당·짝퉁정당과의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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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위성정당·짝퉁정당과의 전쟁 선포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3.3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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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정당은 집권여당과 제1야당이 국민을 상대로 벌이는 사기극"
민생당이 30일 민주당과 미래통합딩아 총선을 앞두고 급히 만든 비례전문 정당을 '위성정당·짝퉁정당'으로 규정하고 이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민생당이 30일 민주당과 미래통합딩아 총선을 앞두고 급히 만든 비례전문 정당을 '위성정당·짝퉁정당'으로 규정하고 이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민생당이 위성정당·짝퉁정당과의 전생을 선포했다.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위성정당·짝퉁정당으로 규정해 전쟁을 선포한 것이다.

문정선 민생당 대변인은 30일 국회 브리핑에서 "위성정당은 가짜이자 짝퉁이다. 짝퉁은 국민을 농락하는 사기행각에 다름 아니다"라며 위성정당·짝퉁정당과의 전생 선포 이유를 말했다.

거대 두 당이 총선을 앞두고 만든 비례의석 전담 위성정당은 집권여당과 제1야당이 국민을 상대로 벌이는 사기극이라는 것이다.

문 대변인은 "전두환 잔당을 계승하는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은 그 자체로 적폐세력의 온상이다. 위성정당을 사기정당이라 목청 높이던 더불어민주당은 사기극의 차원을 높여 아예 위성정당을 둘 씩이나 만들었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친여 위성정당인 열린민주당에 대해서도 강하게 성토했다. 

정봉주 전 국회의원과 손혜원 국회의원이 주도해 만든 열린민주당에는 최강욱 청와대 전 공
직기강 비서관과 김의겸 청와대 전 대변인이 비례대표 상위 순번에 자리잡고 있다.

문 대변인은 "허위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 업무방해죄로 기소된 피고인 최강욱은 왜놈과의 전쟁을 떠벌이고 있다"며 "후안무치에도 최소한의 염치란 게 있어야 한다. 무려 일본제 자동차를 몰고 다니며 때려잡겠다는 왜놈은 대체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또 "일제가 남긴 목포의 적산가옥 투기가 토착 왜구와의 전쟁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투기를 했다가 대변인에서 쫓겨나는 것이 항일투쟁인가"라고 질타했다.

문 대변인은 "이미 조국을 감히 조광조에 비유했다가 한양 조씨 문중의 거센 분노와 사죄 요구까지 받은 자들이 아닌가, 위성정당, 짝퉁정당으로 국민의 눈을 가리고 사기극을 펼치는 자들이 누구인가"라고 열린민주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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