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총선 제3핵심공약 발표... "남동산단, 일자리 창출 메카로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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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총선 제3핵심공약 발표... "남동산단, 일자리 창출 메카로 키우겠다"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0.03.3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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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산단 도시재생·스마트산단 추진, 청년전용 벤처·창업 인큐베이터 조성, 산학연계 확대 약속
스마트산단 초석 될 '남동 소재부품장비 실증화 지원센터' 올해 예산 45억원 이미 확보
"준공 30년 앞둔 남동공단, 혁신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공단으로 키워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것”
21대 총선 인천 남동을에서 3선에 도전하는 윤관석 민주당 후보는 31일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청년과 기업이 모이는 일자리 창출 메카로 키우겠다는 총선 제3핵심공약을 발표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21대 총선 인천 남동을에서 3선에 도전하는 윤관석 민주당 후보는 31일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청년과 기업이 모이는 일자리 창출 메카로 키우겠다는 총선 제3핵심공약을 발표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윤관석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인천 남동을)는 31일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청년과 기업이 모이는 일자리 창출 메카로 키우겠다'는 내용의 21대 총선 제3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윤관석 후보의 21대 총선 제3핵심공약은 △남동산단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산단 △소상공인 지원 대폭 확대를 내용으로 한다.

윤 후보는 남동국가산업단지의 도시재생 및 스마트산단 추진, 청년전용 벤처·창업 인큐베이
터 조성, 산학연계 확대 등을 통해 남동공단의 역량을 강화해 남동경제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먼저 남동산단 도시재생 및 스마트산단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키울 것을 약속했다. 남동산단은 현재 도시지역 확산에 따른 환경문제, 기반시설 부족 등 문제점을 노출하
고 있다. 

윤 후보는 재생사업을 통해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토지효율성을 높여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생활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남동공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 청년 문화몰 조성, 산업시설 환경개선 등으로 스마트산단을 조성, 소재·부품·장비의 전략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단지 내 휴폐업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 전용 벤처·창업 인큐베이터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최적의 제조·근로환경을 구축하고 시세보다 싸게 임대해 산단 내 신산업·청년기업·창업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이전 두 사업으로 경쟁력을 갖춘 공단에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연계를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윤관석 후보는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 국토교통위 여당 간사 및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으로서 남동공단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산단 추진을 이끌어 오고 있다. 

특히 스마트산단의 초석이 될 '남동 소재부품장비실증화지원센터'를 위한 2020년도 예산 45억원을 확보한 적 있다.

윤 후보는 "남동산단은 우리 인천경제의 든든한 한 축으로 성장해왔으며 2022년이면 준공 30주년을 앞두고 있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남동공단 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환경개선 사업, 스마트인프라 도입, 청년 문화몰 조성으로 젊고 활력이 넘치는 남동산단의 혁신을 확실히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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