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서·양천·부천 후보들, '원종~홍대입구' 서부광역철도 조기 착공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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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서·양천·부천 후보들, '원종~홍대입구' 서부광역철도 조기 착공 촉구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0.03.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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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진정준·강선우·이용선·서영석 후보, 국회에서 합동 기자회견... "서부광역철도 반드시 착공돼야"
21대 국회 당선 이후 '서부광역철도 국회의원모임' 결성해 서부광역철도 추진에 공동대처하기로 결의
4.15총선에 출마한 민주당 서울 강서·양천·부천 지역구 후보자들이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부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왼쪽부터 이용선·서영석·한정애·강선우·진성준 후보.  copyright 데일리중앙
4.15총선에 출마한 민주당 서울 강서·양천·부천 지역구 후보자들이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부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왼쪽부터 이용선·서영석·한정애·강선우·진성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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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4.15총선에 출마한 민주당 서울 강서·양천·부천 지역구 후보자들이 부천 원종~화곡~홍대입구를 잇는 서부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또한 당선 이후 '서부광역철도 국회의원모임'을 결성해 서부광역철도 추진에 공동대처하기로 결의했다.

강선우(강서갑)·이용선(양천을)·서영석(부천정)·진성준(강서을)·한정애(강서병) 후보는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부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후보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13년 6월 서울시의 '10개년 도시철도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을 통해 화곡~홍대입구 간 도시철도 11.79km 구간이 후보노선으로 선정된 지 7년, 지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 대상으로 확정된 지 4년이 지났다"라며 "그간 노선이 부천시 원종부터 홍대입구까지 17.25km로 늘었고 새로운 차량기지 부지 확보 문제로 (사업 추진에) 시간이 걸렸다"고 그간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하루 16만8000여 명이 오가게 될 이 대역사의 추진을 전제로 서울시가 국토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고 또한 대장지구 연장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며 "한강을 기준으로 김포·고양, 마포·은평과 부천·강서·양천을 잇는 도시광역철도의 건설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상습 교통정체 해소라는 측면에서 그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한정애 후보는 강남, 송파 등 동남권의 평균 출근 소요시간은 30분대, 서남권은 40분대라는 서울연구원 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서부광역철도는 이런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광화문, 시청, 강남역, 여의도, 홍대입구 등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촘촘한 서울시 지하철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적절하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진성준 후보는 "저의 지역구(강서을)에는 지하철 5호선, 9호선이 있고 거기에 공항철도까지 지나가는 그야말로 교통의 요충인데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강서에서 강북으로 직통하는 전철이 없다는 것"이라며 "서부광역철도 원조 홍대노선만 개통하게 되면 서남권에서 아쉬운 게 없는 교통의 요충이 된다"고 서부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요구했다.

강선우 후보는 "강서구는 서울시에서 면적도 2등이고 인구 또한 2등이다. 구민이 60만명이 넘는다. 땅덩어리가 넓어서 무엇보다 교통 문제가 굉장히 예민하고 민감한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서부광역철도는 강서구민뿐 아니라 부천, 양천, 마포, 서부를 잇는 철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후보들은 한 목소리로 서부광역철도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들은 "원종~홍대선은 서부권에 부족한 도시교통 인프라를 보완해 서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필수사업이다. 반드시 착공돼야 한다"며 국토교통부에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의 빠른 실천을 요구했다.

서부광역철도는 그동안 차량기지 부지 문제로 사업 추진이 더뎠으나 올해 초 서울시(강서구)와 경기도(부천시) 간 공항동–원종동 일대에 차량기지를 건설하기로 협의 완료했다. 이후 서울시가 국토부 등과 사업 추진을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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