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중앙교회, 코로나19 긴급구제 7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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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중앙교회, 코로나19 긴급구제 7000만원 기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3.3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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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외국인노동자 코로나극복 마스크 구입 2000만원
자영업 종사 지역 이웃 60명에 생활지원비 3000만원
미자립 40개 교회에 50만원씩 월세 지원 2000만원
최종천 담임목사 "어려운 이웃과 나눔·사랑 실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분당중앙교회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내외 긴급구제비 7000만원을 기부했다. 31일 오후 성남시장실에서 최종천 담임목사 등 교회 관계자와 은수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기탁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진=분당중앙교회) copyright 데일리중앙
분당중앙교회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내외 긴급구제비 7000만원을 기부했다. 31일 오후 성남시장실에서 최종천 담임목사 등 교회 관계자와 은수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기탁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진=분당중앙교회)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성훈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분당중앙교회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내외 긴급구제비 7000만원을 기부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이 구호금은 △성남시 건축현장의 외국인노동자에 코로나 극복 마스크 구입 지원(2000만원) △어려움에 처한 미자립 교회(40곳)에 대한 월세(임대료) 지원(2000만원) △자영업에 종사하는 이웃들(60명)에 대한 성금(3000만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분당중앙교회는 이날 오후 2시 성남시장실에서 최종천 목사를 비롯한 교회 장로들과 은수미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기탁금 전달식'을 했다. 

최종천 담임목사는 "분당중앙교회의 이번 대내외 구제사역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와 주변의 이웃들, 건축현장의 외국인노동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조속한 종식을 위한 기도와 함께 우리 사회 곳곳에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믿음 안에서 작은 사랑이라도 나눔을 진행함으로써 이웃과 지역 모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로 승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중앙교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3월 첫째 주부터 자발적으로 모든 공예배(주일 낮 및 저녁예배, 수요, 금요기도회, 새벽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교회단체모임과 집회를 자제하고 '담임목사 영상칼럼' '나라와 민족을 위한 온라인 정오기도회'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교회 내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당회'를 매주 열어 코로나19로 인한 제반 사안들을 점검 처리하고 있다. 

이성훈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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