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선 "윤석열 검찰총장은 울산 선거 개입 의혹 잠금 해제 미뤄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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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선 "윤석열 검찰총장은 울산 선거 개입 의혹 잠금 해제 미뤄선 안 된다"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3.3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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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황운하·임동호 후보 거론하며 "검찰은 당장 잠금해제된 휴대폰의 실체적 진실 밝혀야"
문정선 민생당 대변인은 31일 국회 브리핑에서 청와대의 울산시장 하명 수사 의혹 관련해 "검찰은 당장 잠금해제된 휴대폰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문정선 민생당 대변인은 31일 국회 브리핑에서 청와대의 울산시장 하명 수사 의혹 관련해 "검찰은 당장 잠금해제된 휴대폰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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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문정선 민생당 대변인은 31일 "윤석열 검찰총장은 울산 선거 개입 의혹의 잠금 해제를 미뤄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울산시장 하명 수사 의혹 수사 중 숨진 검찰 수사관의 휴대폰의 잠금장치가 해제됐다는 검찰 발표가 있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변인은 "검찰은 당장 잠금해제된 휴대폰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하명수사 사건은 단순한 비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공권력을 이용해 민의를 조작한 헌정질서 유린이자 민주주의 파괴행위와 다름없다는 것이다. 공범들이 입을 맞추고 권력을 동원해 덮는다고 덮어질 사건도 아니다라고 했다.

문 대변인은 "청와대 정무수석과 비서관을 주축으로 무려 13명이나 기소가 된 사건"이라며 "검찰은 당장 수사관의 휴대폰을 통해 드러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사건의 당사자로 거론되고 있는 한병도 청와대 전 정무수석비서관,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 임동호 민주당 전 최고위원은 범죄를 부인하며 현재 민주당 총선 후보로 뛰고 있다.

검찰 수사와 총선 결과에 따라 재선거를 치를 수도 있다는 얘기다.

문 대변인은 "어차피 유권자의 심판과 무관하게 법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검찰은 당장 잠금 해제된 휴대폰 내용을 공개하고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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