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윤중로 벚꽃 개화 한창... 주말 봄꽃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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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윤중로 벚꽃 개화 한창... 주말 봄꽃 절정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0.04.01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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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여의도 봄꽃축제 취소... 눈부신 꽃길은 내년 기약
남녘에서 시작된 봄의 기운이 올라오면서 국회 뒷편 윤중로에는 지금 벚꽃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며 꽃대궐을 이루고 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남녘에서 시작된 봄의 기운이 올라오면서 국회 뒷편 윤중로에는 지금 벚꽃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며 꽃대궐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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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출근길에 만난 벚꽃의 화려함에 눈이 부셨다.

"수줍은 봄의 소리가 윤중로에 흩날립니다."

남녘에서 시작된 봄의 기운이 북상하면서 이곳 국회 뒷편 윤중로에는 지금 벚꽃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며 꽃대궐을 이루고 있다. 

저희들끼리 무리지어 개화한 벚꽃들은 봄볕을 받아 반짝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여의도 봄꽃축제는 열리지 않는다.

이번 주말이면 1.7km 윤중로 일대에 1886그루의 벚꽃을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등 8만7000여 그루의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봄꽃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상춘객들로 넘쳐나던 윤중로 벚꽃거리는 그러나 오늘부터 통행 제한으로 볼 수 없게 됐다. 

하늘무대와 꽃잎무대에서 펼쳐치던 다채로운 공연 예술과 거리공연, 귀여운 캐릭터 퍼레이드도 모두 취소됐다.

연인끼리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눈부신 꽃길을 걸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던 봄꽃축제, 내년에는 볼 수 있을 것이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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