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수업 장비 및 콘텐츠 지원... 성남시 내 156개교 열화상카메라 구입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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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성남시가 온라인 개학 대비 '원격수업' 장비를 지원한다. 각 학교에 온라인 수업 장비와 콘텐츠를 지원하는 것.
성남시는 '선안전 후교육' 을 위해 각 학교에 긴급히 열화상카메라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성남시 관내 156개교에 열화상카메라를 구입할 수 있도록 10억900만원을 변경 지원한다.
이는 고교 온라인 개학이 오는 9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학생자치회에서 학생들이 자발적 열 체크를 할 수 있도록 열화상카메라를 구입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종식 캠페인 등을 펼칠 수 있게 돕기 위함이다.
또한 성남형교육은 온라인 화상수업에 필요한 3억7200만원을 기초인프라 화상수업도구를 구비하도록 가장 긴급히 변경계획을 승인하기로 했다.
교사·학생 간 화상수업에 필요한 화상수업도구, 원격수업콘텐츠, 원격수업 플랫폼 등 기초인프라 구축을 허용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개학이 이뤄지면 학생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학교별 동아리, 자유학년제, '성남e드림' 지역특성화, 학부모자치회 활동 지원 등 학교의 안전하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형교육은 2019년 성남FC교실 교육부 홈페이지 '온세상이 학교다' 우수혁신사례 송출과 그해 11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의 우수한 IT 지역 여건을 진로직업체험으로 연결하는 등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에 맞는 인재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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