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용인지역 중소상공인 위한 '공공배달앱 개발' 백군기 시장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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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숙, 용인지역 중소상공인 위한 '공공배달앱 개발' 백군기 시장에 제안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0.04.08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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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달의민족' 배달앱의 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중소상공인들의 부담 커져
코로나19 때문에 가뜩이나 어려운 용인시 중소상공인 돕기 위해 긴급 제안
수수료없고 지역상품권으로 지역경제에도 도움되는 군산의 '배달의 명수' 모델
정춘숙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용인시 정)는 8일 용인시 중소상공인들의 돕기 위해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공공배달앱 개발을 긴급 제안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정춘숙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용인시 정)는 8일 용인시 중소상공인들의 돕기 위해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공공배달앱 개발을 긴급 제안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최근 '배달의민족' 배달앱 플랫폼의 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중소상공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공 배달앱 개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정춘숙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용인시 정)는 8일 용인시 중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공공배달앱 개발을 긴급 제안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최근 한 배달앱 플랫폼이 수수료 체계를 배달 매출의 5.8%나 수수료로 떼는 정률제로 개편해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중소상공인들의 부담이 더욱 과도해졌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제정하거나 개정해야 하지만 그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고 공공배달앱 개발 긴급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정 후보는 지금 이러한 사태를 맞아 용인시가 용인시에 맞는 공공 배달앱을 개발해 중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줄 것을 백 시장에게 요청했다.

수수료와 광고료 한푼없이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고 소비자들도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도 도움되는 군산의 '배달의 명수'가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정춘숙 후보는 개발에 필요한 비용은 시비뿐 아니라 국비에서도 분담할 수 있도록 20대 국회에서 그리고 21대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용인시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백군기 용인시장의 빠른 결단을 거듭 촉구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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