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이낙연(전 국무총리)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윤관석 국회의원 후보(인천 남동을)에 대해 "인천 발전에 꼭 필요한 선택"이라며 지지를 부탁했다.

9일 윤관석 후보 쪽에 따르면 이낙연 위원장은 윤관석 후보에 대한 지지·응원 영상 메시지를 이날 보내왔다.

이 위원장은 영상 메시지에서 "윤관석 의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의 정책통, 특히 교통문제에 정통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인천에 해결해야 하는 교통 현안이 많다는 점을 언급하며 "윤관석 의원이 3선이 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는다면 인천 교통 문제 해결에 크나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위원장은 "윤관석 의원은 인천 발전에 꼭 필요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윤관석 의원을 더 키워서 더 크게 사용할 것"을 인천시민께 호소했다.

이에 윤관석 후보는 "이낙연 전 총리님과는 여당 정책위원회 수석 부의장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적 논의를 함께 해 왔다"며 "응원 메시지처럼 3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되어 '더 빠르고 편한 남동'을 만들어 남동 발전을 확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3월 9일 '더 큰 남동 발전' '재도약하는 인천'을 기치로 4.15총선 출사표를 던진 윤관석 후보는 총선 제1공약으로 인천교통혁명 완수를 내세웠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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