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1대 총선 지역구 다자대결·양자대결, 정당지지도 모두에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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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1대 총선 지역구 다자대결·양자대결, 정당지지도 모두에서 앞서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4.10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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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후보 다자대결: 민주당 44%, 미래통합당 33%, 정의당 5%, 민생당 2% 순
지역구 후보 양자대결: 민주당 53%, 미래통합당 36%... 전달대비 격차 더 벌어져
정당지지도: 민주당 44%, 미래통합당 31%, 정의당·국민의당 5%, 민생당 2% 순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한국당 26%, 시민당 25%, 열린민주당 10%, 정의당 9% 순
제21대 총선 사전투표가 10일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이 정당 지지도, 지역구 다자대결, 지역구 양자대결 모두에서 미래통합당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래픽디자인=리서치뷰) copyright 데일리중앙
제21대 총선 사전투표가 10일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이 정당 지지도, 지역구 다자대결, 지역구 양자대결 모두에서 미래통합당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래픽디자인=리서치뷰)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국회의원 300명을 새로 뽑는 제21대 총선 사전투표가 10일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이 정당 지지도, 지역구 다자대결, 지역구 양자대결 모두에서 미래통합당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미디어오늘>과 함께 지난 8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은 44%로 미래통합당(31%)에 13%포인트 앞섰다.

이어 정의당과 국민의당 각각 5%, 민생당 2% 순이었다. 그밖에 기타 정당 3%, '지지정당이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이 14%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지난해 10월(45%)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미래통합당은 3월 말 대비 3%포인트 내렸다.

60대와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강원/제주는 미래통합당이 우위를 보였고 다른 계층에서는 모두 민주당이 앞섰다.

이번에는 제21대 총선 지역구 다자대결 후보 지지도를 살펴보면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4%로 가장 많았다. 미래통합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33%였다.

다음으로 정의당 후보(5%), 민생당 후보(2%) 순이었고 '기타 후보' 6%, '없음/모름' 9%로 나타났다.

3월 말 대비 민주당은 변동이 없는 가운데 미래통합당은 3%포인트 내리면서 올해 들어 처음 격차가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특히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적극 투표의향층에서는 민주당 후보 50%, 미래통합당 후보 36%로 두 당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제21대 총선 지역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와 미래통합당 후보 맞대결을 상
정한 지지도는 어떨까.

민주당 후보 53%, 미래통합당 후보 36%로 민주당 후보가 상대 후보를 17%포인트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후보' 4%, '없음/모름' 6%.

민주당은 3월 말 조사 대비 5%포인트 오른 반면 미래통합당은 4%포인트 내려가면서 그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적극 투표의향층에서도 민주당 56%, 미래통합당 38%로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지난 8일 여론조사 결과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는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그래픽디자인=리서치뷰) copyright 데일리중앙
21대 총선을 앞두고 지난 8일 여론조사 결과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는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였다. (그래픽디자인=리서치뷰)
ⓒ 데일리중앙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는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쳤다.

구체적으로 미래한국당 26%, 더불어시민당 25%로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안인 1%포인트에 불과했다.

다음으로 열린민주당 10%, 정의당 9%, 국민의당 6%, 민생당 4% 등의 순이었다. '기타 정당' 6%, '없음/모름' 14%.

3월 말 대비 미래한국당은 5%포인트 떨어졌고 더불어시민당과 민생당은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층은 더불어시민당(47%), 열린민주당(18%), 정의당(11%)으로 분산됐고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미래한국당(67%), 더불어시민당(5%), 국민의당(4%) 순으로 나뉘었다. 민주당 지지층의 교차투표 의향이 비교적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민생당은 호남(4%)을 포함한 모든 계층에서 한 자릿수의 낮은 지지를 얻었지만 맨 위에 자리한 투표용지 프레임에 따른 반사이익을 가장 많이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제21대 총선 프레임 공감도는 미래통합당이 내세우는 '정권심판'(33%)보다 민주당의 '국정안정'(56%) 공감도가 1.7배 높게 조사됐다. 무응답 11%.

이 조사는 지난 8일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6.7%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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