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주말, 임종석 - 김종인 안산단원을에서 유세대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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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주말, 임종석 - 김종인 안산단원을에서 유세대결 예고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0.04.10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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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세월호 막말로 안산단원을 4.15총선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올라
4.15총선 마지막 주말인 11일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과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안산단원을에서 유세 대결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4.15총선 마지막 주말인 11일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과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안산단원을에서 유세 대결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4.15 총선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안산단원을에서 여야가 정면 격돌한다. 

막판 승기를 잡기 위해 여야가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11일 안산을에서 유세 대결을 벌인다.

두 사람이 1시간 30분 간격으로 각각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와 미래통합당 박순자 후보의 지원유세를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11일 오후 1시 안산시 중앙동 하나은행 사거리에서 김남국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 안산 호수동 홈플러스 앞에서 박순자 후보 지원유세를 예고했다.

안산 단원을 선거구는 청년 정치신인 김남국 후보와 3선 현역 국회의원인 박순자 후보의 대결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역이다.

여기에다 최근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부천시 병)의 세월호 막말 논란으로 4.15총선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올랐다.

주말을 넘기면서 부동층 표심의 향방이 이번 총선의 승부를 가를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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