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후보 집중유세에 구름인파 몰려... 목포 평화광장에 2000여 명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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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후보 집중유세에 구름인파 몰려... 목포 평화광장에 2000여 명 모여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0.04.1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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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자존심을 위해서 박지원은 살려야 한다'는 목포시민들의 뜻이 결집한 것(?)
"정치 9단 만든 목포시민은 정치 10단... 당선되면 목포발전에 모든 걸 바치겠다"
영화배우 박상면씨, 코미디언 오재미씨, 가수 박진씨도 박지원 후보 지지 유세
4.15총선 마지막 휴일인 12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린 민생당 박지원 후보 집중유세에 2000여 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박지원 후보는 "이번에 당선되면 목포 발전에 모든 걸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4.15총선 마지막 휴일인 12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린 민생당 박지원 후보 집중유세에 2000여 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박지원 후보는 "이번에 당선되면 목포 발전에 모든 걸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선거가 막판으로 향하면서 판세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12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린 민생당 박지원 후보 집중유세에 2000여 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박지원 후보 선대위 쪽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2000여 명이 모인 데 대해 "목포 자존심을 위해서 박지원은 살려야 한다"는 목포 시민의 뜻이 모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유세에는 영화배우 박상면씨, 모미디언 오재미씨, 가수 박진씨도 모습을 드러냈다.

인산인해를 이룬 구름 인파에 상기된 표정으로 연단에 오른 OK 3번 박지원 후보는 "목포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겠다"고 열변을 토해냈다.

박 후보는 "둘째, 문재인 대통령 성공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 셋째, 이낙연 전남 대통령을 만들겠다"고 얘기하면서 "누가 진짜 민주당이냐, 이 박지원이 원조 민주당이고, 지난 3년 간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가장 많이 지원을 한 사람도 박지원"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특히 "모처럼 전남 대통령 기회가 오고 있기 때문에 저는 이낙연 전남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그런데 목포에 출마한 (민주당) 김원이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대통령을 만드려는 후보"라고 말해 지역 정서를 자극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 내외분도 하늘나라로 가시고, 아내도 떠나 이제 저에게 남은 것은 오직 목포"라며 "목포를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칠 것이고 이번이 마지막이며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4년 세비를 모아서 적당한 절차에 따라 목포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자타 공인 정치 9단인 박지원 후보는 "제가 정치 9단인 이유는 박지원이 말하면 대통령도 민주당도 정부도 다 따라오기 때문"이라며 "박지원을 정치 9단으로 만든 목포시민은 정치 10단"이라고 특유의 화법으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박 후보는 "지난해 목포는 축복을 받아서 약 1조원대의 5대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상기시키고 "목포 발전, 전남 대통령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하며 시도의원과 함께 눈물로 지지를 호소하며 목포시민께 큰 절을 올렸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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