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맑고 푸른 서울' '안전한 서울' '평화로운 서울' 이라는 3대 비전을 바탕으로 서울을 글로벌 으뜸도시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는 4.15총선 이틀을 앞둔 13일 '더불어와 더불어의 약속' 서울 공동 정책·공약 발표를 통해 이렇게 약속했다.

환경, 안전, 평화의 지속가능성 확장을 통해 '서울미래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먼저 서울을 미세먼지 프리(Free)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서울형 대기질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를 신속하게 확대하고 '도시형 생태공원'을 대폭 늘려 숨쉬기 좋은 서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둘째 '시설노후화 대응을 위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의 교량·터널·상하수도·하천 등 주요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셋째 '2032 서울-평양 하계공동올림픽'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과 북이 한반도 평화의 동력을 잃지 않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올림픽 공동개최 유치를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서울을 미래세대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존과 상생의 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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