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염창근린공원 일대 훼손된 부지 공원화 및 주민편의시설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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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염창근린공원 일대 훼손된 부지 공원화 및 주민편의시설로 개선"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0.04.14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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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창동과 가양3동 구름다리로 연결해 명품 둘레길 조성도 추진
한정애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서울 강서병)는 14일 염창근린공원 일대 훼손·방치된 부지를 공원화 및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개선하는 한편 염창동 둘레길을 가양3동까지 구름다리로 연결해 명품 둘레길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한정애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서울 강서병)는 14일 염창근린공원 일대 훼손·방치된 부지를 공원화 및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개선하는 한편 염창동 둘레길을 가양3동까지 구름다리로 연결해 명품 둘레길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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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한정애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서울 강서병)는 14일 염창근린공원 일대 훼손·방치된 부지를 공원화 및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염창근린공원에서 가양3동을 구름다리로 연결해 염창동 둘레길을 가양3동까지 연장하는 등 명품 둘레길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염창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은 지난 1996년 민간사업자가 골프연습장, 스포츠센터, 주차장 등과 같은 상업시설을 설치하는 대신 지역주민을 위해 문화회관, 청소년회관, 경로당 등을 설치해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강서구청에서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관련 공사를 추진했다.

그런데 민간사업자가 골프연습장, 스포츠센터, 주차장 등만 설치하고 애초 사업시행 조건이었던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지 않았다.

그러자 강서구청은 지난 2006년 6월에 실시계획인가 취소, 2009년 11월에 폐업처분했다. 현재는 골프연습장 등 건물과 훼손된 부지만 10년 넘게 덩그러니 방치돼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염창근린공원 훼손지 및 방치된 부지가 공원에서 해제될 경우 여러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는 것이다. 복잡한 권리 관계로 기존 시설의 장기 방치 및 슬럼화, 개별 필지의 난개발 등으로 지역사회에 악영향을 끼칠 있기 때문.

한정애 의원은 공공개발을 통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강서구청이 사업 시행자되어 SH공사에 사업 시행을 위탁하고 해당 부지 일대를 일괄 수용한 뒤 공공개발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일단 기존 스포츠센터 및 골프연습장 부지를 상업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후 이에 따른 수익금 또는 기부채납 등의 방식으로 기존 주차장 부지 등 훼손방치된 부지에 수영장 등과 같은 문화체육시설, 어린이도서관과 같은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한다는 복안이다.

한정애 후보는 또한 해당 사업과 더불어 염창동에서 가양3동을 잇는 명품 둘레길을 조성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 후보는 지난해에 염창동 둘레길을 염창산(증미산)까지 연장시켜 한강을 내려다보며 거닐 수 있도록 둘레길을 연장 조성했다. 이 둘레길을 증미산과 가양3동 사이에 구름다리를 설치해 가양3동까지 연장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한 후보는 "해당 사업에 대해 이미 1차 검토했고 관계 기관의 입장도 모두 확인한 상황으로 현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추가적인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 보다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해 공원의 무분별한 개발을 막고 지역주민들이 희망하는 편의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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