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내일 정당투표는 기호 10번 국민의당에 투표해달라"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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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내일 정당투표는 기호 10번 국민의당에 투표해달라" 지지 호소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0.04.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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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바뀌고 국민이 승리하게 될 것... "국민의당이 그 맨 앞에 서서 깃발이 되겠다"
여수 이순신광장⇒ 광화문 이순신동상까지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달리기 대장정 마무리
"원칙과 기본을 지키고 말과 행동이 같은 언행일치 정치로 새로운 정치모델 제시하겠다"
지난 1일 전남 여수를 출발해 14일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달리기의 종착지인 서울 광화문광장에 도착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원칙과 기본을 지키고 말과 행동이 같은 언행일치 정치로 새로운 정치모델 제시하겠다"며 국민의당 지지를 호소했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지난 1일 전남 여수를 출발해 14일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달리기의 종착지인 서울 광화문광장에 도착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원칙과 기본을 지키고 말과 행동이 같은 언행일치 정치로 새로운 정치모델 제시하겠다"며 국민의당 지지를 호소했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지난 1일 전남 여수를 출발해 14일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달리기의 종착지인 서울 광화문광장에 도착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국민의당이 이겨야 싸움만 하는 정치를 바꾸고 일하는 정치, 국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정치를 실현할 수 있음을 거듭 확인했다"고 말했다.

4.15총선 하루를 앞두고 이날 오후 2시 광화문광장에 도착한 안철수 대표는 이순신 동상 주변에서 기다리고 있던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자들과 재회를 한 뒤 435.24km의 천리길 국토대종주를 마쳤다.

이순신 동상 앞에서 국민들 앞에 큰 절을 올린 뒤 인근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시작한 안 대표는 "국토종주의 처음과 끝을 오로지 국민을 위해 싸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며 마무리짓고 싶었다"고 지난 열 나흘 간 달린 국토대종주 소감을 말했다. 

안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서 광장에서 열렬히 외친 것은 결국 정치가 오직 국민을 위해서 일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여수에서 이곳 광화문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2주간 천리를 넘게 달려오면서 다리가 퉁퉁 붓고, 숨이 차오르고, 때론 주저앉고 싶었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제가 국토대종주를 하는 이유는 현 정치의 불의에 저항하고 현장에서 국민의 마음을 읽고 그분들을 소리를 듣기 위함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려운 국민들께 작은 희망의 메시지라도 드리고 싶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제 정말 정치가 달라져야 하고 고통받는 국민들 삶의 현장으로 달려가야 하며 국민의 고단한 형편을 살피고 그 분들에게 희망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이 그 맨 앞에 서서 깃발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안 대표는 "원칙과 기본을 굳건하게 지키고 말과 행동이 같은 언행일치 정치로 새로운 정치모델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안 대표는 "내일 정당투표는 기호 10번 국민의당에 꼭 투표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치가 바뀌고 국민이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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