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당선인 "시민 섬기는 국회의원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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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당선인 "시민 섬기는 국회의원 되겠다"
  • 석희열 기자
  • 승인 2020.04.16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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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김포을 선거에서 53.8% 득표로 미래통합당 홍철호후보 꺾고 당선
김포시민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 "'초심 잃지 말라'는 얘기 늘 기억하겠다"
지난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박상혁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김포시 을)이 당선이 확정된 16일 새벽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부인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당선 사례를 하고 있다. (사진=박상혁 선거캠프) copyright 데일리중앙
지난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박상혁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김포시 을)이 당선이 확정된 16일 새벽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부인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당선 사례를 하고 있다. (사진=박상혁 선거캠프)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박상혁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김포시 을)은 16일 "시민을 섬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또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치러진 21대 총선 김포시 을 선거에서 53.8%(6만3193표)를 얻어 미래통합당 홍철호 후보(44.5%)를 1만933표 차로 누르고 당선된 박 당선인은 이날 당선 사례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박 당선인은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투표로 김포의 미래를 선택해주신 시민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시민들의 열망, 좋은 정치와 새로운 김포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선거 기간 내내 들었던 '초심을 잃지 말라'는 김포 시민들의 말을 언제 어디에 있건 잊지 않고 늘 기억하겠다고 했다.

박 당선인은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제대로 일하는 그런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보내준 김포 시민들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한양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박상혁 당선인은 한대 법대를 나와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시 정무보좌관과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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