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직무 지지율 62%... 5주 연속 오르며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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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직무 지지율 62%... 5주 연속 오르며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4.24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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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4월 넷째주 여론조사 결과... 코로나19 정부 대응 긍정평가 여론에 반영
정당 지지도, 민주당은 오르고 미래통합당은 내리고... 민주당, 4주째 40% 웃돌아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상승하며 6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사=청와대, 자료=한국갤럽)copyright 데일리중앙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상승하며 6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청와대, 자료=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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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긍정률)이 5주 연속 상승하며 60%를 넘어섰다.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도 4주째 40%를 웃돌았다.

반면 4.15총선에서 참패한 뒤 사실상 지도부가 붕괴, 당의 진로를 놓고 혼란을 거듭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은 22%로 내려갔다.

한국갤럽이 24일 발표한 4월 넷째 주(21~23일) 정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 올라 62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지지율)이 60%를 넘은 것은 2018년 10월 3주(62%)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 줄어든 30%였고 나머지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30대(긍정 70%, 부정 24%)와 40대(72%, 24), 50대(63%, 32%), 인천/경기(63%, 29%), 광주/전라(88%, 8%)에서 전국 평균 지지율을 웃돌았고 민주당 지지층(93%, 6%)과 진보층(90%, 8%)에선 10명 중 9명 이상이 대통령 직무수행을 지지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 지지층(긍정 17%, 부정 73%)과 보수층(35%, 56%)에서는 부정평가가 훨씬 많았다.

중도층(62%, 32%)에서는 전국 평균과 같았다. 

대통령 긍정평가자들은 주로 정부의 코로나19 대처 능력(55%)을 꼽았고 부정평가자들은 경제/민생 문제(26%)를 주로 지적했다.

4월 4째주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상승하며 4주째 40%를 웃돌았고 미래통합당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갤럽) copyright 데일리중앙
4월 4째주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상승하며 4주째 40%를 웃돌았고 미래통합당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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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3%, 미래통합당 22%, 정의당 7%,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 순이었다. 그밖의 정당들의 합은 2%에 그쳤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9%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민주당, 정의당 지지도는 각각 2%포인트, 열린민주당은 1%포인트 올랐으며 미래통합당, 국민의당은 각각 3%포인트, 1포인트 내렸다.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70%가 민주당, 보수층의 49%가 미래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진보층은 민주당을 중심으로 결집하고 있는 반면 보수층은 통합당에서 이탈하는 등 결집력이 상대적으로 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선 참패 후 구심력을 잃고 있는 통합당의 당내 사정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민주당 37%, 미래통합당 19%, 정의당 10% 순이었고 25%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32%로 가장 많았다.

이 조사는 지난 21~23일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만 18세 이상 국민 1001명에게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3%(총 통화 7954명 중 1001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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