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63.7%... 6주 연속 상승하며 2018년 9월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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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 63.7%... 6주 연속 상승하며 2018년 9월 이후 최고치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4.2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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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율도 52.6%로 3주 연속 올라... 2018년 6월 3주 이후 22개월 만에 50%대 진입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한 긍정평가와 긴급재난지원금 논란에 대한 여론 반영
미래통합당, 4.15총선 패배 뒤 비대위 구성 논란속 약보합... 4주 연속 지지율 30% 밑돌아
민주당은 진보층에서, 통합당은 보수층에서 각각 상승... 총선 뒤 핵심지지층 이탈은 막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4월 4주차)이 6주 연속 오르며 2018년 9월 4주차(65.3%) 이후 최고치인 63.7%를 기록했다. (사진=청와대, 그래픽디자인=리얼미터) copyright 데일리중앙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4월 4주차)이 6주 연속 오르며 2018년 9월 4주차(65.3%) 이후 최고치인 63.7%를 기록했다. (사진=청와대, 그래픽디자인=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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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과 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동반으로 크게 상승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6주 연속 오르며 2018년 9월 4주차(65.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도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018년 6월 3주차(54.1%) 이후 22개월 만에 50%대에 들어섰다.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대한 긍정평가와 긴급재난지원금 논란을 바라보는 국민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4.15총선 패배 뒤 비대위 구성을 둘러싸고 다시 내홍에 휩싸인 미래통합당은 약보합세를 보이며 4주 연속 30%를 밑돌았다. 그러나 보수층에서는 통합당을 중심으로 결집력이 강화됐다.

무당층은 6주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이전 최저치 20년 4월 3주 5.6%)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27일 "YTN 의뢰로 지난 20~24일 만 18세 이상 국민 2524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4월 4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55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4월 3주 차 주간집계 대비 5.4%포인트 오른63.7%(매우 잘함 40.7%, 잘하는 편 23.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같은 기간 5.2%포인트 내린 32.4%(매우 잘못함 18.4%, 잘못하는 편 13.9%)로 집계됐다. '모르겠다'거나 '무응답' 은 0.2%포인트 감소한 3.9%.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일간 지료를 보면 지난주 금요일(17일) 61.0%로 마감한 뒤 20일 63.2%(2.2%p↑), 21일 65.2%(2.0%p↑), 22일 64.2%(1.0%p↓), 23일 62.4%(1.8%p↓), 24일 62.8%(0.4%p↑)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는 흐름을 보였다. 

대전·세종·충청(65.0%, 12.8%p↑), 제주(63.9%, 11.0%p↑), 부산·울산·경남(60.9%, 9.1%p↑), 60대 이상(59.2%, 9.8%p↑), 50대(67.1%, 7.8%p↑)와 60대 이상(59.2%, 9.8%p↑), 가정주부(63.3%, 12.0%p↑)에서 상승을 주도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7.6%p↓, 39.7%→32.1%, 부정평가 56.2%)에서는 크게 내렸다.

정당 지지율(4월 4주차)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018년 6월 3주차(54.1%) 이후 22개월 만에 50%대에 진입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4주 연속 30%를 밑돌았다. (그래픽디자인=리얼미터) copyright 데일리중앙
정당 지지율(4월 4주차)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018년 6월 3주차(54.1%) 이후 22개월 만에 50%대에 진입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4주 연속 30%를 밑돌았다. (그래픽디자인=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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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큰 폭 상승했고 미래통합당 등 나머지 정당들은 대부분 내렸다.

4.15총선에서 크게 승리한 민주당은 5.8%포인트 상승한 52.6%로 2018년 6월 3주(54.1%) 이후 22개월 만에 처음으로 50%대에 진입하며 지지율 최고치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모든 연령대에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대전·세종·충청(9.8%p↑, 53.3%), 부산·울산·경남(7.1%p↑, 46.6%), 경기·인천(6.3%p↑, 49.2%→55.5%), 광주·전라(6.1%p↑, 66.6%→72.7%), 50대(7.7%p↑, 53.9%), 60대 이상(7.1%p↑, 46.2%), 20대(6.1%p↑, 49.1%)에서 크게 상승했다.

4.15총선에서 크게 패한 미래통합당은 0.2%포인트 내린 28.2% 지지율로 4주 연속 30%를 밑돌았다.

서울에서는 소폭(3.6%p↑, 26.6%→30.2%) 상승했다.

민주당은 진보층(73.2%→78.7%)에서, 통합당은 보수층(62.0%→66.6%)에서 각각 상승세를 유지하며 총선 이후에도 핵심 지지층의 이탈은 막았다. 

이번 총선에서 승패를 가른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은 상승하고 통합당은 내리며 두 당의 격차는 20%포인트 넘게 벌어졌다. 민주당은 4.6%포인트 오르며 40%대 중후반(47.5%)으로 올라섰고 통합당은 3.6%포인트 내리며 20%대 중후반(27.4%)으로 떨어졌다.

정의당은 0.8%포인트 오른 5.2%, 열린민주당 3.3%, 국민의당 3.1%(1.3%p↓), 민생당 1.2%(1.3%p↓) 순이었고 기타정당 1.8%(0.6%p↑)였다.

무당층은 1.1%포인트 감소한 4.5%로 6주 연속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 기록(이전 최저치 2020년 4월 3주 5.6%)이다.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20~24일 만 19세 이상 국민 2524명에게 무선 전화면
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4.5%(5만662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4명이 응답 완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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