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을) 박상혁 당선인, 당선 뒤에도 '90도 인사' 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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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을) 박상혁 당선인, 당선 뒤에도 '90도 인사' 행보 눈길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4.28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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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과 동일하게 거리인사, 출퇴근 시간과 주말에는 어김없이 거리에서 인사
선거 때 간절했던 마음 잊지 않겠다는 다짐... 임기 내내 초심 잃지 않겠다는 것
선거 후에도 꾸준한 거리 인사에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시민들 뜨거운 반응
지난 4.15총선에서 김포시(을) 지역에 출마해 미래통합당 홍철호 국회의원을 누르고 당선된 민주당 박상혁 후보의 감사인사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박상혁 선거캠프)copyright 데일리중앙
지난 4.15총선에서 김포시(을) 지역에 출마해 미래통합당 홍철호 국회의원을 누르고 당선된 민주당 박상혁 후보의 감사인사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박상혁 선거캠프)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지난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김포시(을) 지역에 출마해 3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홍철호 국회의원을 꺾고 당선된 민주당 박상혁 후보의 감사인사 행보가 화제다.

선거 다음날인 4월 16일부터 지금까지 선거운동 당시와 변함없이 90도로 허리 굽혀 출·퇴근 인사와 거리 인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

선거 당시의 간절했던 마음을 절대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21대 국회 임기 내내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것이다. 

시민들은 선거가 끝났는데도 여전히 거리에서 당선인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는 분위기다.

한 시민은 28일 "선거가 끝나고 나서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니 이번에는 다를 거라는 기대가 든다"고 말했다.

또 "의원님 오늘도~ 김포 이제 든든합니다. 국회에서 김포를 위해 열정을 다해주실거라 믿습니다" "여지껏 이런 경우는 없었다. 나날이 발전되는 기분이네요. 수고하십니다 ~홧팅입니다" 등의 댓글이 달리는 등 온라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박상혁 당선인은 "선거는 끝났지만 임기는 이제 시작"이라며 "그 때의 간절했던 마음을 절대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저로서는 감사하다는 마음과 정말 잘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인데 시민들이 이렇게 기대해 주시니 앞으로도 계속 거리에서 시민들을 찾아뵈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소통하면서 김포 발전을 이끄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당선인은 연휴가 시작되는 4월 29일까지 거리 인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양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박상혁 당선인은 한대 법대를 나와 2012년 제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시 정무보좌관과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을 지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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